워치스앤원더스 2025 리뷰. 샤넬

샤넬의 J12가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컬러를 제안한다. 오랜 시간 개발한 세라믹 매트 블루다. 은은하고 절제된 색감이 특징으로 기본 모델은 38mm와 33mm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38mm 모델은 오토매틱 칼리버 12.1을 탑재했으며, 아라비아숫자 인덱스를 적용해 J12의 오리지널 라인을 계승하거나 바게트 컷 블루 사파이어를 인덱스에 세팅해 주얼리적 해석을 더했다. 33mm 모델은 칼리버 12.2를 탑재하고, 인덱스에 사파이어 혹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오뜨 오를로제리는 칼리버 3.1을 탑재한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버전의 X-RAY 블루, 플라잉 투르비용이 탑재된 칼리버 5로 구동되는 J12 블루 다이아몬드 투르비용, 브레이슬릿 중앙에 사파이어를 세팅한 칼리버 12.1 버전의 42mm 및 28mm 듀오, 베젤과 인덱스에 58개의 블루 사파이어를 세팅한 38mm 모델까지 공개해 샤넬 워치메이킹의 높은 수준을 증명했다. J12 블루는 단순한 컬러의 변화가 아니다. 샤넬이 세라믹이라는 재료를 통해 시계 디자인의 범위를 어떻게 확장하는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선언이다.

J12 BLEU CALIBER 12.1 38MM

매트 블루 세라믹 케이스와 바게트 컷 블루 사파이어 인덱스가 조화로운 J12 블루 칼리버 12.1 38MM 워치.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J12 BLEU CALIBER 12.1 38MM

바게트 모티브의 매트 블루 세라믹 케이스와 블랙 베젤, 유광 인덱스가 서로 다른 빛으로 어우러진다. COSC 인증을 받은 칼리버 12.1로 구동된다.

J12 BLEUCALIBER 12.2 33MM

인덱스에 1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33mm 사이즈 J12 블루. 칼리버 12.2를 장착해 5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J12 BLEU DIAMOND TOURBILLON

플라잉 투르비용이 탑재된 칼리버 5로 구동된다. 투르비용 케이지 중앙에 솔리테어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55점 한정 생산.

J12 BLEU X-RAY

블루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와 인덱스에 바게트 컷 천연 블루 사파이어를 섬세하게 세팅하고 칼리버 3.1의 플레이트와 브리지 모두 무색 사파이어를 사용해 플로팅 효과를 연출했다. 12점 한정 생산.

J12 BLEU 38MM SAPPHIRES

베젤과 인덱스에 세팅한 58개의 천연 바게트 컷 사파이어가 밝은 블루 컬러로 빛나며, 블루 세라믹과 대비를 이루는 J12 블루 38MM. 칼리버 12.1을 탑재했다. 100점 한정 생산.

J12 BLEU 42MM SAPPHIRES

베젤과 다이얼, 브레이슬릿에 총 170개의 바게트 컷 블루 사파이어를 세팅했다. 케이스 지름은 42mm로 12.1 칼리버를 탑재했다. 12점 한정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