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우 이성경, 채종협이 밝히는 겨울과 관련된 소소한 취향 이야기
2월말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공개를 앞둔 배우 이성경과 채종협에게 물었다. 겨울의 끝에서, 좋아하는 겨울 패션 아이템부터 겨울 노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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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금요일, MBC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드라마 메인 시놉시스다. 문장이 암시하듯 채종협이 연기하는 '찬'과 이성경이 연기하는 '하란'.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드라마는 누구나 겪을 수 있을 법한, 인생에 마주한 차가운 시절의 추위를 함께 극복해내는 이야기다. 그것이 자의든, 타의든 말이다.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이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하란'을 만나 얼어있던 '하란'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1차 공식 공개된 이성경, 채종협 주연의 MBC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공식 포스터 / 출처: MBC 공식사이트
끝날듯 끝나지 않는 겨울의 끝에 인생의 '겨울'을 함께 극복한 드라마 속 찬과 하란의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반 년 넘게 찬과 하란으로 살아온 배우 이성경과 채종협에게 대뜸 물었다. 두 사람이 말 그대로 겨울 촬영을 이겨낼 수 있는 이유부터, 겨울 노래, 겨울을 좋아하는 이유까지 말이다. 두 사람의 귀여운 답변을 읽고 겨울을 버티다보면 어느새<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시작과 함께 봄이 와있을 거다. 그럼 인생의 추위를 극복하는 방법은 <찬란한 너의 계절에>를 통해 찬과 하란에게 배우면 된다.
좋아하는 겨울 배경의 작품을 추천해달라.
2005년 개봉 이후 여러 번 재개봉한 미셸 공드리 감독, 찰리 카우프만 각본의 영화 <이터널 선샤인> 공식 포스터 / 출처: 롯데시네마
성경 영화 <이터널 선샤인>. 추운 겨울 배경이지만 보는 이들의 뜨거운 사랑이란 감정을 꺼내어 생각하며 곱씹고 여운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다. 모두의 사랑을 받는 영화인 만큼, 흥미로운 소재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공감하기 쉬운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만의 감성으로 추위를 극복하시기를 추천한다.
사토 타케루, 미츠시마 히카리 주연의 드라마 넷플릭스 <First Love 하츠코이 >공식 포스터 / 출처: 넷플릭스 공식 웹사이트
종협 드라마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우연히 접하고 푹 빠진 드라마다. 주인공이 첫사랑을 재회하는 이야기인데 보다보면 눈물도 나고, 그래서 좋아한다. 그리고 영화<나홀로 집에> 시리즈도 빼놓을 수 없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집에 계속 틀어놓고는 한다.
공기가 차가워지거나, 겨울 시즌에 즐겨 듣는 노래가 있다면.
성경 빈센트블루의 ‘그렇게 넌 나의 비밀이 되었고’. 추운 겨울날 촬영 때문에 차 타고 이동하던 중 문득 생각난 노래다. 순간 딱 떠올라서 추천한다. 추운 겨울날 드라이브하면서 들으면 딱 좋은 감성을 지닌 음악이다.
종협 겨울이라서 찾아 듣는 노래는 없는 것 같다. 그냥 그때그때 푹 빠지는 곡들은 있다. 요즘 자주 듣는 노래는 모브닝의 ‘그날의 우리는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혼자 아일랜드로 여행 갔을 때 계속 들었던 곡이다. 당시 한 곡 반복으로 계속 들어서 그런지 어디서든 이 노래를 들으면 아일랜드가 생각난다. 그래서 요즘 자주 다시 듣고 있다.
2월은 여러모로 '끝겨울'이라 다들 겨울에 지쳐있기도 하다. 두 사람은 어떤 식으로 겨울을 즐기고 추위를 버티는지 궁금하다.
성경 겨울은 일단 예쁜 옷들을 다양하게 껴입을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털모자부터, 다양한 아이템을 걸칠 수 있어서 좋고.
종협 일단 나는 체질상 더위를 잘 못 견디는 편이다. 그리고 겨울만의 차가운 공기가 주는 설렘이 있어서 좋아한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겨울 패션 아이템 추천을 부탁한다.
성경 니트 모자 혹은 모자가 달린 머플러. 방한 아이템 중에 귀여운 포인트가 있는 것들을 좋아한다. 물론 기능성까지 있는 걸로!
멈블 비니를 착용하고 라이카 카메라로 일상을 촬영하는 채종협의 모습. / 출처 : 채종협 인스타그램 @chaejh_
종협 늘 사용하던 걸 사용하는 편인데, 팬 분이 선물해주신 비니를 매 겨울마다 쓰고있다. 편안하게 막 쓰기 좋다. '멈블'이라고 적혀있다.
그럼 패션 아이템 외에 나만의 겨울 필수템을 알려준다면.
드라마 촬영장에서 발열 내의를 착용하고 촬영에 임하는 이성경의 모습 / 출처: 이성경 인스타그램 @heybiblee
성경 ‘내의’다. 발열 내의 위에 붙이는 핫팩까지. 겨울 촬영 필수템이다. 이번 드라마 촬영 때에도 이거 없었으면 촬영 못했을 거다. 유난히 작품마다 겨울에 촬영을 많이 해서 그런걸까. 난 발열 내의를 맹신한다. 꼭 상의,하의갖춰 입는 게 꿀팁이다.
최근 해외 여행 중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모습을 업로드 한 채종협/ 출처: 채종협 인스타그램 @chaejh_
종협 난 겨울 필수 아이템까지는 아니지만 사계절 내내 들고 다니는 건 역시나 카메라다. 필름카메라부터 디지털카메라까지. 매일 챙겨 다니면서 조금이라도 좀 더 잘 찍고 싶고, 잘 담고 싶고. 더 잘 사용하고 싶어서 매일 같이 들고 다닌다.
Credit
- 에디터 이진수
- Photo 셀럽 인스타그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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