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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 없이 전진하는 티파니의 워치메이킹

선명한 블루 래커 다이얼부터 쟌 슐럼버제의 새 모티브까지, 티파니의 헤리티지를 발견하다.

프로필 by 윤웅희 2026.01.26
티파니 타이머 워치 가격 미정 티파니.

티파니 타이머 워치 가격 미정 티파니.

LVMH 그룹에 편입된 이후, 티파니의 시계는 분명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투르비용을 비롯한 하이 컴플리케이션부터 주얼리 하우스로서의 강점을 극대화한 주얼리 워치에 이르기까지, 티파니라는 이름 아래 흩어져 있던 시계 라인업은 뚜렷한 정체성과 체계를 갖춰가는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파니 타이머 워치 역시 그 흐름의 한가운데에 있다. 40mm 플래티넘 케이스 위에 얹은 선명한 티파니 블루 래커 다이얼, 인덱스에 세팅한 12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화이트 골드 크로노그래프 푸셔와 다이아몬드처럼 정교하게 조각한 크라운…. 모든 요소에 명확한 의도와 완성도가 깃들어 있다. 무브먼트 역시 특별하다. 이 시계를 위해 커스터마이즈된 엘 프리메로 400 통합 칼럼 휠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를 탑재해 최대 5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로터에는 쟌 슐럼버제의 새 모티브를 더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섬세하게 드러낸다. 덕분에 이 시계는 티파니 워치메이킹의 과거와 미래를 가르는 하나의 분기점처럼 보인다. 토프 컬러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과 함께 오직 60피스 한정으로 선보인다.

Credit

  • EDITOR 윤웅희
  • PHOTOGRAPHER 정우영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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