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피게, 롤렉스, 까르띠에, 튜더 붉은 말의 기운을 담은 레드 다이얼 시계 4
2026년이 밝았습니다. 붉은 말까지는 못 사더라도, 레드 다이얼 정도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대표 시계 4개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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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점보 엑스트라 씬 BMG : 레드 다이얼과 BMG 케이스를 조합한 점보의 변주.
-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31mm : 붉은 옴브레 다이얼과 다이아몬드가 선사하는 화려한 광채의 마침표.
- 튜더 블랙 베이 58 : 다이얼과 베젤을 버건디로 물들인 일상에서 착용하기 좋은 다이버 워치.
-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 : 붉게 물든 까르띠에식 미학의 정수.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왔습니다. 좋은 기운을 받겠다고 말 한 마리를 들일 순 없으니, 대신 손목 위로 시선을 돌려보면 어떨까요? 여기, 붉은 색이 가진 열정과 에너지를 가진 4개의 시계를 소개합니다.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점보’ 엑스트라 씬 BMG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점보’ 엑스트라 씬은 브랜드의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소재와 컬러의 변주로 고전의 틀을 깼습니다. 핵심은 단연 레드 다이얼. 가장자리를 어둡게 그을린 스모크 효과와 섬세한 선-브러시드 마감이 만나, 빛의 각도에 따라 짙은 와인 빛에서 선명한 레드 컬러까지 입체적인 스펙트럼을 그려냅니다. 이를 감싸는 팔라듐 기반의 BMG 케이스는 2021년 온리 워치에서 선보인 소재를 상용화한 것으로, 스틸보다 높은 경도와 균질한 광택이 특징.
팔라듐 기반의 BMG를 적용한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점보 엑스트라 씬 / 이미지 출처 : 오데마 피게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31
」화려한 파티가 손목 위에서 열린다면 아마 이런 모습일 것 같은데요.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31은 붉은 중심부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짙게 물드는 옴브레 다이얼로 시각적인 깊이감을 표현합니다. 인덱스와 베젤을 가득 채운 다이아몬드와 옐로 골드 케이스가 뿜어내는 광채는 그야말로 압도적. 여기에 실록시 헤어스프링을 탑재한 칼리버 2236 무브먼트의 내실까지 갖췄으니, 시선을 즐길 줄 아는 이들에게 이보다 완벽한 마침표는 없습니다.
다이아몬드가 화려하게 세팅된 옐로 골드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31mm / 이미지 출처 : 롤렉스
튜더 블랙 베이 58 버건디
」베젤을 넘어 다이얼까지 온통 농밀한 버건디 컬러로 물들인 블랙 베이 58은 그 자체로 손목 위에서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선-브러시드 마감으로 결을 살린 다이얼은 39mm 케이스 안에서 빛을 받을 때마다 매끄럽게 변모하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클래식한 리벳 3열과 세련된 5열 브레이슬릿, 스포티한 러버 스트랩까지 갖춰 취향에 따라 골라 차는 즐거움마저 챙겼죠.
선-브러시드 레드 다이얼이 눈에 띄는 튜더 블랙 베이 58 버건디 / 이미지 출처 : 튜더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농밀한 버건디와 옐로 골드의 조합은 언제나 실패 없는 선택지. 2023년 워치스앤원더스를 통해 공개된 해당 모델은 1970년대 탱크 머스트가 보여준 경쾌한 컬러 코드를 계승하면서 골드 케이스를 버건디의 깊이감을 극대화하는 우아한 배경으로 활용하며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미닛 트랙과 인덱스마저 지워낸 래커 다이얼은 오직 컬러에만 몰입하게 만들며, 스트랩까지 같은 톤으로 맞춘 모노크로매틱 구성은 덜어냈을 때 비로소 선명해지는 까르띠에식 미학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고전적인 붉은 색의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 이미지 출처 : 까르띠에
Credit
- EDITOR
- 손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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