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쟁이를 위한 리빙 아이템
자동차의 쓰임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자동차적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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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모델에 쓰이는 노란 안전벨트와 전용 휠을 그대로 가져다 만든 31kg짜리 팬 가격 미정 미스치프.
‘자동차 환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리빙 컬렉션이 등장했다. 뉴욕 기반의 아트&디자인 그룹 미스치프(MSCHF)와 메르세데스의 고성능 전담 부서 AMG의 협업으로 탄생한 ‘Not for automotive use’다. 컬렉션은 AMG의 라인업 꼭대기에 위치하는 AMG GT의 헤드램프를 그대로 박아놓은 소파, 실제 자동차 휠을 이용한 스탠드 팬, 안전벨트 고리를 체결해야 불이 들어오는 스탠드 조명 등 총 11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 디자인 작업은 자동차 부품 더미를 뒤지는 것에서 시작했어요. 자동차 부품으로 최대한 재미있는 가구를 만들되 실용성을 잃지 않는 방향으로 작업했죠.” 미스치프의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케빈 위즈너의 말이다. 자동차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AMG 차량의 프런트 그릴 이미지를 차용해 진짜 바비큐 그릴을 만든 재치엔 무릎을 탁 치지 않을 수 없다. 자동차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아이템은 더러 출시된 적이 있지만 AMG가 인정한 협업은 극히 드물다. 잠들기 직전까지 자동차를 눈에서 떼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딱이다.

안전벨트 버클을 전원 버튼으로 디자인한 시트벨트 라이트 가격 미정 미스치프.

실제로 불이 들어오는 헤드램프와 고성능 차량에 자주 쓰이는 디나미카 스웨이드를 사용한 헤드라이트 카우치 가격 미정 미스치프.
Credit
- EDITOR 박호준
- PHOTO 미스치프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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