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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과 함께라면 어디든 여행이니까...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새로운 앨범 <BORDERLINE>으로 컴백합니다. 이번 앨범에는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기현만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타이틀곡 'So Good'에서는 고조되는 기타 사운드와 믿고 드는 보컬 기현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스스로도 도전이었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하나의 '여행'을 떠나는 기현에게 에스콰이어가 여행 리스트를 물었습니다. 앨범에 대한 소소한 비하인드도 함께 들어봤는데요. 기사 하단에는 몬베베를 위한 사인 폴라로이드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꼭 끝까지 확인해 주세요!
[기현의 MY LIST]
기현의 여행 리스트
① 최근 비행기에서 들었던 노래
아이엠의 OVERDRIVE. 가장 좋아하는 구간은 도입부에 창균이(아이엠)가 낮은 목소리로 노래하는 부분이에요. 저와는 완전히 다른 목소리 톤을 가졌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 노래를 들은 이유는, 갑자기 듣고 싶더라고요? 떠나는 길에 갑자기 창균이가 보고 싶어졌는지... OVERDRIVE와 nbdy 이렇게 두 곡을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비행기에서 창밖 구름을 보며 창균이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② 비행기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아이템
아이패드 미니와 KIKI(기현의 별명)가 각인된 에어팟 그리고 2m짜리 충전 케이블 이렇게 3개를 꼭 가지고 비행을 떠납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담고 있는 파우치는 비행기에서 받은 어매니티인데 제 아이패드 사이즈에 딱 맞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KIKI, 제 별명이죠. 이름이 각인된 에어팟과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제 키만 한 충전 케이블이 필수품!
③ 비행기에서 시간을 보내는 나만의 방법
바로 제 필수품 중 하나인 아이패드로 비행시간 내내 영상을 봅니다. 저는 비행기에서 잠을 잘 못 자는 편이기 때문에, 넷플릭스며 유튜브를 정말 온종일 봐요. 최근에 기내에서 본 작품은 <모자무싸>.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라는 작품인데 중간에 너무 슬픈 장면도 있고 정말 인상 깊게 봤습니다.
④ 여행 및 투어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아이템
접이식 가습기. 짧은 기간에 많은 투어 일정을 소화해야 할 때는 호텔 방이 건조한 게 굉장히 저의 컨디션에 악영향을 끼치더라고요. 그러다 알게 된 것이 바로 접이식 가습기예요. 보통 휴대용 가습기는 컴팩트한 대신에 가습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건 부피가 비교적 크더라도 손쉽게 접을 수 있어서 캐리어에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가습량이 정말 좋아서 매번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⑤ 최근 비행기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
바로 하늘 사진입니다. 전 비행기에서 하늘 사진 찍는 걸 좋아해요. 이건 투어 일정 중 브라질에서 칠레로 이동할 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칠레에 도착하기 1시간 전쯤 찍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오랜만에 창가 좌석을 배치받아서 바깥 풍경을 보고 있던 중에 자연환경이 너무나도 웅장해서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었어요. 웅장하면서도 날카로운 느낌까지 드는 산맥들 그리고 그 위의 하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고 경이로웠어요.
⑥ 여행 및 투어에 반드시 챙기는 아이템
USB-C를 지원하는 멀티 어댑터, 정말 필수입니다. 제가 무선 이어폰도 2개를 들고 다니는데, 호텔이나 비행기, 차, 공연장 등 어디에서든 수시로 핸드폰과 이어폰을 충전해야 하기 때문에 꼭! 꼭! 챙겨 다닙니다.
<BORDERLINE> 앨범 비하인드
기현
몬베베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었던 트랙
'Late Night Drive'. 제가 예전부터 몬베베들에게 가장 자신이 없고 잘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던 R&B 느낌이 물씬 나는 트랙입니다. 이번에는 꼭 이 장르에 도전해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앨범에 넣었는데요. 주로 록 기반의 곡들이 많은 제 앨범에서, 잠시나마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귀의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녹음도 잘된 것 같아서 이제 저도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몬베베들도 이 노래를 듣고 제 보컬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
이 이야기는 저에게는 물론, 이 앨범을 듣는 많은 분께도 해당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살아가다 보면 주변에서 저마다의 정답을 강요하는 많은 목소리와 의견들이 본인에게 쏟아질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갔을 때 얻을 수 있는 자유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지난 앨범과 다르게 <BORDERLINE>이 가진 차이점
우선 가장 다른 점은 타이틀곡 'So Good'이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정말 신나고 시원하게 지르는 곡들과 조금 다르다는 것입니다. 서정적인 부분부터 시작해서 터지는 부분까지, 이른바 기승전결이 확실한 곡이 타이틀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인 것 같아요.
두 번째는 다양한 색깔의 수록곡들 덕분에 저에게도 정말 도전인 앨범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저 기현의 음악적 색깔에 확실한 도장을 찍어주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앨범들은 저의 음악적 커리어를 쌓고 모으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저라는 사람의 음악은 이런 음악입니다'라고 명확히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인 것 같아요. 제 음악을 여행에 비유하자면, 지금 한 50% 정도 온 것 같네요.
기현 사인 폴라로이드 이벤트
몬스타엑스 기현 사인 폴라로이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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