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몽블랑 라이팅 아틀리에와 함께한 클럽 에스콰이어
클럽 에스콰이어가 몽블랑과 함께 발견한 손글씨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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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라이팅 아틀리에의 구성은 크게 세 가지 파트로 나뉜다. 캘리그래피 클래스, 몽블랑 포스트 그리고 스페셜 북 큐레이션이다. 윤정희 캘리그래퍼는 “캘리그래피는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이자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이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손과 마음이 가는 대로 자연스럽게 써도 괜찮습니다”라고 말하며 클래스의 문을 열었다.

지도 강사의 코칭에 따라 캘리그래피를 배우고 있는 클럽 에스콰이어 멤버.
참가자들은 만년필을 알맞게 쥐는 법을 익히는 것을 시작으로 미리 준비된 교재를 통해 직선과 곡선 연습, 단어 쓰기, 문장 쓰기 순으로 약 90분간 캘리그래피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만년필을 사용해본다는 이경진 씨는 “글을 써 내려갈 때 사각거리는 만년필 특유의 질감이 낯설면서도 재미있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참고로 만년필을 처음 사용할 때는 펜촉의 문양이 위로 향하도록 한 후 종이와 만년필의 각도를 40~55도로 맞춰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너무 꾹 눌러쓰면 잉크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되레 필기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클래스는 나만의 손글씨를 담은 책갈피를 만드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정말 오랜만에 손으로 글씨를 써봤어요. 분위기 덕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마음이 차분해지고 집중이 되는 기분이 드네요.” 클럽 에스콰이어 멤버 전정훈 씨의 말이다. 처음에는 자신의 손글씨가 형편없다며 주눅 들어 있었지만, 클래스를 진행하며 자신감이 붙어 점점 만족스러운 얼굴을 보인 멤버도 있었다. “여전히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죠. 그게 제 손글씨인걸요.”

스틸북스 회현점 3층이 몽블랑 아틀리에로 꾸며졌다. 캘리그래피 클래스가 열릴 땐 중앙에 놓은 테이블에 책 대신 만년필과 캘리그래피 교본이 놓인다.

몽블랑 포스트에 드로잉 엽서를 넣으면 실제 우편으로 보내주는 이벤트.

14K 골드 닙이 매치된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클래식 만년필. 참고로 올해는 마이스터스튁 출시 100주년이다.
Credit
- PHOTOGRAPHER 황지호
- ART DESIGNER 최지훈
CELEB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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