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몸의 리듬을 깨우는 네 가지 레몬 디톡스
레몬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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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페놀과 비타민이 항산화 작용을 돕는 '올리브유와 레몬'
- 지방산을 에너지로 바꾸는 천연 부스터 '기버터와 레몬'
- 몸을 데우고 면역력을 높이는 '생강과 레몬'
- 여성 건강과 체중 조절에 탁월한 '카옌 페퍼와 레몬'
아침에 눈을 떴는데 몸이 무겁고, 속도 개운하지 않을 때. 이럴 때 필요한 건 거창한 방법이 아니라, 아침에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루틴 하나입니다. 레몬은 간단하지만 활용에 따라 몸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를 비롯해 유기산이 풍부한 레몬은 소화 작용을 돕고, 몸의 대사를 부드럽게 깨우죠. 조합이 핵심인 레몬 디톡스, 무엇을 더하느냐에 따라 레몬을 활용하는 방식도 달라집니다. 지금 바로 내 몸에 필요한 디톡스 조합을 찾아 보세요.
올리브유, 레몬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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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 '연동 운동'에 효과적인 두 재료가 만나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는 아침용 인기 디톡스. / 이미지 출처: Unsplash
레몬수에 이어 가장 대중적인 레몬 디톡스 조합으로, 특히 최근에는 '올레샷'이라고 불리며 장원영 등 셀럽들의 아침 루틴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올리브유에 포함된 폴리페놀과 비타민 E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도와 몸의 피로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장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 리듬을 돕는데요. 여기에 레몬의 비타민 C와 산 성분이 더해져 소화액 분비와 장 운동을 촉진합니다. 장에 이로운 두 재료가 만나 '연동 운동'에 시너지 효과를 보이는 것이죠. 계량은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각 한 큰술을 1:1 비율로 섞은 것. 물 없이 스트레이트로 섭취해 위 점막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평소 위가 예민한 편이라면 반드시 물에 희석해 마시거나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대로 된 항산화 효과를 위해 정제되지 않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담이나 췌장에 병력이 있다면 섭취에 주의를 가하세요.
기버터, 소금, 레몬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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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지방이 혈당을 올리지 않고 에너지원으로 작용해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디톡스. / 이미지 출처: Unsplash
눈 뜨자마자 공복으로 커피를 마시는 게 습관인 당신, 주목하세요. 에너지가 떨어지고 몸이 쉽게 처지는 만성 피로에는 이만한 천연 부스터가 없습니다. 따뜻한 물 200mL에 기버터와 레몬즙을 각 한 스푼 씩 녹이고, 소금 한 꼬집을 더해주는 건데요. 버터의 유당과 카제인을 제거해 순수 지방만 남은 기버터는, 혈당을 올리지 않고 인슐린 분비를 최소화해 일명 '다이어트 버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정제해 만든 기버터의 지방은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활용돼 아침에 몸이 처지거나 공복 시간이 길어질 때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에 도움을 주죠. 여기에 레몬즙은 대사를 깨우는 역할을, 소금을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데요. 개인에 따라 장 자극을 느끼는 경우도 있어 만성적인 변비를 겪고 있다면 이 음료 한 잔으로도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기버터와 소금은 가공되지 않은 천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제되지 않은 일반 버터와 조미용 소금은 오히려 디톡스에 '꽝'이니, 성분을 꼭 확인한 후 구매하세요.
생강, 레몬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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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의 따뜻한 성질이 몸을 데우고 면역을 해독해,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에 꼭 필요한 디톡스. / 이미지 출처: Pexels
매운 맛 때문에 종종 피했던 기억이 있지만, 어릴 적 부모님이 한 번씩 타주던 생강 레몬차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생강과 레몬을 함께 섭취하면 몸을 천천히 데우면서 체온을 높이고, 이에 따라 면역 컨디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죠.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체내 열 생성을 촉진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과도한 면역 반응을 완화하는 데도 이롭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특성 덕분에, 겨울철처럼 체온이 떨어져 걸리는 감기나 편도염으로 목에 불편함을 느낄 때 효과적입니다. 섭취 방법은 생강과 레몬을 세척 후 끓여 차로 마시거나, 청으로 만들어 두고 기호에 따라 희석해 섭취하는 것. 단 맛을 위해서는 설탕보다 꿀을 사용해 청으로 만들어 두는 것이 영양과 섭취 면에서 훨씬 이로우며, 매운 맛의 부담도 한결 덜어줄 거예요.
카옌 페퍼, 메이플 시럽, 레몬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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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을 억제하고, 지방을 태우며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체중 조절용 디톡스. / 이미지 출처: Pexels
따뜻한 물 350mL에 레몬즙 두 큰술과 카옌 페퍼 한 꼬집, 그리고 약간의 메이플 시럽을 더해 보세요. 컨디션과 체중 관리를 함께 하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클렌즈 조합입니다. 카옌 페퍼는 남미에서 유래한 향신료로 예로부터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 완화 등을 위해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여성의 월경과 하복부 냉증에도 이롭다고 전해집니다. 매운맛이 다이어트에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었는데요. 특히 'Science Direct'에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카옌 페퍼를 포함한 식사를 한 후 포만감이 증가하고 식욕이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아무리 디톡스라고 해도 맵고 신 음료를 아침부터 마셔야 하는 건 도무지 용기가 나지 않을 터. 이럴 땐 메이플 시럽을 더해 보세요. 메이플 시럽의 당은 에너지원으로 활용돼 공복 상태에서 느끼는 식욕을 완화해줄 뿐만 아니라, 혈당지수가 비교적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괜찮은 '당 선택지'가 되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장내 유익균 수를 늘려 염증과 대사 장애에도 효과를 보이죠. 완전한 공복이 부담스럽다면, 가벼운 아침 식사 후 30분 이내에 섭취해도 안전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Credit
- EDITOR 이유나
- PHOTO Unsplash / 각 이미지 캡션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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