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2026년 신규 셀렉션 서울 맛집 5
선공개된 다섯 곳의 시그너처 메뉴가 궁금하다면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 오일제 : 단일 메뉴 ‘들깨 미역국’으로 미슐랭 선정, 재료 본연의 맛이 돋보이는 1인 식당
- 소넷 : 프렌치 코스 하나로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 디너 레스토랑
- 묵정 : 오스틴 강 셰프의 발효 한식, 장과 전통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 샤콘느 : 계절과 재료 따라 매번 바뀌는 프렌치 오마카세 코스
- 후제 : 직접 재배한 제철 채소와 허브로 만든 팜 투 테이블 한식 코스
서울에서 미쉐린이 주목한 레스토랑들을 소개합니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감각적인 공간, 섬세한 서비스로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는 곳들이죠. 단일 메뉴로 미쉐린에 오른 오일제, 계절마다 변주되는 프렌치 오마카세까지. 맛과 경험,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킬 다이닝 스폿을 만나 보세요.
오일제
」
단일 메뉴인 '들깨 미역국'만으로 올해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됐습니다. 메인 재료인 미역은 거금도산 어린 미역을 사용했고, 국에는 고기나 해산물 등 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오롯이 재료와 본연의 맛으로만 승부를 보는 곳이죠. 고시히카리 쌀로 지은 밥과 갓김치, 낙지 젓갈과 함께, 미역을 찍어 먹으면 우동 맛이 느껴진다는 '특제 간장'까지가 기본으로 구성된 반찬입니다. 간은 자극적이지 않은 데다가, 기본 반찬 역시 삼삼하게 내어 미역국의 맛을 돋보이게 하는데요. 깔끔하고 부담 없는 맛 덕분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운이 좋으면 워크인도 가능하지만 하루 50그릇만 판매하는 1인 식당이니 예약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다길 29
소넷
」
프렌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넷은 메뉴는 디너 코스 하나로 운영됩니다. 테이블은 오픈 주방을 둘러싼 구조로, 셰프들의 조리 광경을 더해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 마저도 심심할 틈이 없죠. 닭의 간을 파테로 만든 '시가 롤'이 시그너처 메뉴로 알려졌으며, 훈연한 트러플과 라즈베리 가스트릭의 조화가 독특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올해 2월부터 디너 코스 메뉴가 일부 변경되며, 기존의 시가 롤 역시 닭간 파테가 아닌 '푸아그라 크림'으로 제공된다고 하네요. 디저트로 나오는 아사이 볼은 눈앞에서 직접 분자 요리로 선보여 마지막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 코스 요리, 싫어할 여자친구가 있을까요. 특별한 날 애인과 방문해 보세요.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157길 33 3층
묵정
」
스타 셰프 오스틴 강이 야심 차게 오픈한 한식 레스토랑. 한국식 발효 음식을 표방해, 음식에 들어가는 발효 식품과 장을 직접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그너처 메뉴인 닭고기와 찹쌀밥을 중심으로, 발효 구이 한우와 뿔소라도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식전에는 직접 담근 네 종류의 장과 함께 콤부차가 제공되는데, 장은 이어서 나오는 메인 음식과 곁들여 맛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닭, 오겹살, 차돌양지로 만날 수 있는 메인 메뉴의 경우, 에이징 및 훈연이 필요해 하루 전에 미리 선택해야 합니다. 1층과 2층은 레스토랑, 최근에는 3층을 바(bar)로 오픈해 다양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으니 시간을 넉넉히 잡고 방문해 음식과 술, 모두 즐겨 보세요.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48길 17
샤콘느
」
모수 홍콩 헤드 셰프 경력의 심정택 셰프가 오픈한 프렌치 오마카세 레스토랑으로, 오픈과 동시에 화제가 되었던 곳입니다. 끊임없이 변주되는 선율을 요리로 표현하며, 바로크 시대의 기악곡 형식인 '샤콘'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죠. 완성된 코스를 제공하기 위해 10가지 디시로 구성한 오마카세 코스를 딱 한 가지로만 선보이며, 재료 수급에 따라 메뉴가 바뀌기 때문에 메뉴판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보통 스타터는 표고버섯 타르트로 시작하며, 메인 요리는 송아지 고기 또는 양갈비로 준비되는 편. 코스는 두 달에 한번 풀 체인지 되므로, 이 역시도 바뀔 가능성이 농후하겠죠. 새로운 경험과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싶다면 재방문은 두 달 뒤에 하는 것을 권합니다.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97길 23 역삼힐스 102동 1층
후제
」
'팜 투 테이블' 콘셉트의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말 그대로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구성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요리 대부분은 알록달록한 계절 채소와 허브가 함께 서브되며, 눈과 입을 동시에 매료하는 것이 바로 후제의 방문 포인트이자 차별점인데요. 런치와 디너 코스 모두 16만원으로, 구성, 서비스, 그리고 도곡동이라는 위치를 고려했을 때도 가성비가 좋은 편이니 파인다이닝 입문용으로도 좋겠습니다. 물론 셰프와 그 가족이 정성껏 길러낸 재료들이 식탁 위로 이어진다는 점은 더욱 특별하고요.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24길 21, 2층
Credit
- Editor 이유나
- Photo 각 이미지 캡션 기재
MONTHLY CELEB
#카리나, #송종원, #채종협, #롱샷, #아이들, #제노, #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