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김연경, 매니저 부승관인 배구팀이 온다?!
한국 배구의 전설 김연경이 감독을, K-팝을 이끄는 아이돌 세븐틴의 부승관이 매니저인 배구팀이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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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의 전설 김연경이 감독을, K-팝을 이끄는 아이돌 세븐틴의 부승관이 매니저인 배구팀이 찾아올 예정이다. 팀 이름은 바로 ‘필승 원더독스’! 감독으로 거듭난 김연경과 관련된 소소한 TMI를 방출한다.
0903, 감독 데뷔날

인스타그램 @kimyk10
24-25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김연경이 감독으로 다시 코트에 돌아올 예정이다. MBC의 새 예능 프로그램인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필승 원더독스란 신생 배구단의 감독을 맡게 된 것.
팀명이 원더독스가 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현재 팀 멤버들은 방출되거나 은퇴 등의 이유로 코트를 한 번 떠났거나 프로 진출을 하지 못한 실업팀 선수들이다. 각자 나름의 사연과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언더독’이 아닌 ‘원더’로 거듭나길 바라며 이런 이름을 지었다고.


이 팀에는 특별한 매니저도 함께 한다. 바로 여자 배구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있는 K-팝 아이돌, 세븐틴의 부승관이다. 미스터 부는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부터 배구를 좋아했다고. 데뷔한 후에도 직관을 하러 종종 경기장을 찾았고 김연경이 직접 기획한 은퇴 이벤트 경인 ‘KYK 인비테이셔널’에서는 객원 해설자로도 참여했다. 이 둘이 한 팀으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필승 원더독스는 오는 9월 3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김연경의 친정팀이었던 흥국생명과 함께 첫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MVP로 데뷔, MVP로 은퇴

인스타그램 @kimyk10
스포츠 만화 주인공도 이런 설정이면 과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을까?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픽션을 뛰어 넘는 법. 05-06시즌 V리그에 데뷔한 김연경은 해당 시즌 신인왕과 정규리그 MVP, 챔프전 MVP를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24-25 V리그 챔피언 결정전, 정관장과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시즌 MVP를 거머쥐며 선수 생활의 화려한 마무리를 완성했다. 이런 기록은 배구를 넘어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초라고 한다.
들어는 봤나, 김연경 넨도로이드


서브컬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넨도로이드’의 이름을 들어 봤거나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거다. 이 작고 정교한 피규어는 일본의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발매하는 것으로 주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게임의 인기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다. 대부분 2D 인물들로 구성된 리스트에 김연경이 이름을 올린 것!

인스타그램 @kimyk10
일본 프로 리그에서도 활동한 덕에 해당 국가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어 인기가 피규어 발매로 이어진 것이 아닐까 싶다. 넨도로이드는 얼굴 표정과 포즈를 바꿀 수 있는 각 신체 부위별 파츠와 해당 캐릭터의 상징적인 아이템 파츠로 구성되어 있는데 김연경은 배구 선수 답게 배구공, 그리고 그녀의 또다른 정체성인 ‘식빵언니’에서 따온 ‘식빵’이 함께 들어가 있다.

카카오
최근에는 국내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도 협업을 진행했다. 챔피언 춘식이와 흥국 생명의 유니폼을 입은 춘식이, 그리고 여기서도 빠지지 않는 식빵 춘식이까지. 스포츠 팬부터 2D 팬 까지 아우를 정도로 김연경의 매력은 이렇게 다채롭다.
발렌시아가 화보도 점령

발렌시아가
2022년 발렌시아가의 글로벌 겨울 캠페인에 등장한 인물은 바로 김연경이었다. 볼드한 BB로고 귀걸이와 그녀의 큰 키를 부각시키는 맥시 드레스, 그리고 풍성한 숄을 두르고 깔끔한 슬릭 스타일로 빗어넘긴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풍겼다.
해당 캠페인에는 킴 카다시안과 배우 알렉사 데미 등이 함께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참고로 김연경의 키는 192cm이며 2022 발렌시아가 캠페인 외에도 여러 스포츠 브랜드는 물론 럭셔리 워치 브랜드 화보를 찍기도 했다.
Credit
- Editor 강혜은
- Photo 각 셀럽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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