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해도 입 냄새 난다면?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5
단순히 양치질을 많이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구취. 그리고 이를 유발하는 잘못된 습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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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입 냄새는 단순한 양치나 구강청결제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입으로 숨쉬기, 수분 부족, 입 마름, 커피 및 흡연 등의 행동은 구취를 악화시킵니다.
-생활 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입냄새는 구강 내부의 문제가 아닌 간 기능 저하나 위의 문제일 수 있어 점검이 필요합니다.

양치해도 입 냄새 난다면?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4
누구나 한 번쯤은 입 냄새로 고민해 본 적이 있을 정도로 구취는 흔한 증상입니다. 냄새가 심하지 않아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괜히 신경 쓰이기 마련이죠. 가끔은 냄새가 신경 쓰여 입을 가리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스스로 냄새가 난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구취는 단순히 양치질을 백 번 한다고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는 방법 또한 구취는 그대로 둔 채 그 위에 다른 향을 첨가하는 것일 뿐이라고 해요. 입 냄새가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면 스크롤을 내려 ‘입 냄새 유발 방지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확인해 보세요.
입으로 숨쉬기 및 물 많이 마시지 않기

코로 숨쉬고 물을 많이 마셔 입안을 마르지 않게 하기
입으로 숨을 쉴 경우 코로 쉴 때보다 입안이 쉽게 건조해집니다. 건조한 입은 침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세균이 증식하기에 최고의 조건이 되죠. 따라서 침이 마르지 않도록 코로 숨을 쉬는 습관을 가지면 좋습니다. 또한 입안이 쉽게 건조해진다면 적절한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설탕을 함유하거나 산성이 강한 음료보다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식사 직후 한 번, 식사 후 2시간 뒤 공복 시간에 한 번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물 공급이 필요한 타이밍을 지켜보는 것도 좋습니다.
혀 클리너 및 세정제 대신 칫솔로 혀 닦기

혀 클리너로 부드럽게 혀 닦기
입 냄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혀 표면에 낀 설태입니다. 혀의 뒷부분에 주로 분포하는 세균은 설태에 있는 단백질과 펩타이드를 분해해 불쾌한 냄새를 생성하죠. 칫솔질로 일부 설태가 제거되긴 하지만 일반적인 칫솔은 뻣뻣해 이를 이용해 혀를 너무 강하게 닦다 보면 혀 표면에 상처를 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혀에 나는 미세한 상처는 오히려 구취를 더 유발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부드러운 혀 클리너로 하루 1~2회 정도 혀를 긁어내준 후 입안을 물로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문제만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간이나 위의 문제임을 의심해보기
입 냄새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나, 구강 내부의 문제인 경우가 80% 이상입니다. 하지만 구강 문제를 다 해결했는데도 속에서 지속적으로 입 냄새가 난다면 몸 내부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간이나 위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간에서 해독되지 못한 노폐물이 구취로 이어지고, 간경변증이 악화할수록 몸에 독성 물질이 쌓이며 달걀 썩는 냄새나 시큼한 냄새를 풍깁니다. 또한 입 냄새가 음식물 쓰레기 냄새와 유사하다면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야식이나 과식 후 바로 눕는 습관, 기름진 음식 섭취, 음주, 흡연 등이 역류성 식도염의 주 원인이죠. 원인을 알 수 없는 냄새가 지속된다면 장기가 보내는 적신호임을 깨닫고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세요.
모닝커피 및 모닝 흡연 즐기기

모닝커피와 흡연을 지양하기
잠에서 깨자마자 커피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습관은 입 냄새를 악화시키는 최악의 행동입니다. 커피는 약산성으로 입안의 pH 균형을 깨뜨리고 살균력과 청소 기능이 있는 타액 분비를 줄여 세균을 증식하게 합니다. 커피의 특정 성분이 휘발성 황 화합물을 형성하고 남은 커피 잔여물이 냄새를 유발하죠. 또한 담배도 입안을 마르게 하는 주 요인입니다. 타액 분비가 줄며 입안에 담배 성분인 니코틴과 타르 그리고 여러 이물질이 치아에 붙어 오래 남아있게 되어 구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치석 방치하기 및 입천장 닦지 않기

양치 시 입천장 닦고 주기적으로 스케일링 받기
여러 생활습관을 고쳤음에도 구취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치석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치석은 치아에 음식 찌꺼기나 침 등이 붙어 생기는 것으로 방치하면 충치나 풍치 같은 잇몸병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받는 습관으로 해결할 수 있죠. 스케일링은 6개월에 1번 정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양치의 횟수만 늘린다고 해서 입 냄새가 해결되진 않습니다.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치아 앞면만 살필 게 아니라 치아 뒤쪽, 혀, 입천장까지 닦아주어야 합니다. 혀와 잇몸 구석구석 숨어있는 미생물을 제대로 제거해야 잔여물이 남지 않습니다.
Credit
- Photo 언스플래쉬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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