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6가지
상갓집에서 삼가야 할 행동, 알고 계셨나요? 조문 예절 가이드를 정리했습니다. 부조금, 복장, 언행까지 조문 전에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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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면 조문객으로서 장례식장을 찾아야 할 일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빈번한 일은 아니라 조문 예절을 제대로 아는 것은 쉽지 않죠. 자칫 모르고 한 행동과 말이 실수가 될 수 있습니다.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해야 하는 엄숙한 자리인 만큼, 장례식장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을 소개합니다.
부조금에 새 지폐는 금물

부조금은 헌 지폐로
새 지폐는 ‘축하’의 의미를 가집니다. 헌 지폐를 사용하거나 ATM 기계에서 새 지폐를 뽑더라도 두 어번 접은 후 봉투에 넣어야 합니다. 또한 10만원 미만의 부조금 단위는 3만원, 5만원, 7만원처럼 앞자리가 홀수가 좋습니다. 홀수는 음양오행에서 ‘양’ 즉 길한 것을 상징하기 때문이죠. 9만원은 아홉수를 의미해 되도록이면 지양하고 3과 7이 합쳐진 10만원으로 대신하곤 합니다. 그 이상의 금액은 5의 배수로 15만원, 20만원, 25만원 등으로 냅니다. 단, 4는 불길한 의미를 가지기에 40만원도 내지 않는 편이죠.
향은 입으로 불지 않을 것

향은 손으로 살짝 흔들어 끄기
향을 피워 고인의 혼을 위로하는 분향. 오른손으로 향을 잡고 왼손으로 받쳐 들어 초에서 불은 붙인 후 손으로 살짝 흔들어 불을 끕니다. 너무 오래 피워 연기를 많이 내지 않아야 합니다.
맨발이나 밝은 색상의 양말은 피하기

검은색 양말을 착용할 것
기본 복장은 검은색, 노출이 심한 복장이나 화려한 액세서리나 화장을 삼가해야 함은 모두가 아는 상식입니다. 하지만 급하게 찾게 된 장례식장이라면 양말까지 신경 쓰지 못할 수 있을 터. 맨발 또한 예의에 어긋나니 장례식장에 들어가기 전 어두운 색의 양말을 신고 있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 보세요.
공수 자세는 평소와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 여자는 왼손이 위에 포개지게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포개야 합니다. 평소 설날 등 명절에 어른들에게 절을 할 때의 공수 자세와는 반대이죠. 습관처럼 손의 위치를 다르게 둘 수 있으니 조문 가기 전, 이를 상기시키고 가세요.
술을 따라주거나 술잔을 부딪히지 말 것

건배는 하지 말 것
건배는 서로 축하하거나 행운을 기원할 때 하는 행동으로 이는 장례식장에서 실례인 행동입니다. 타인의 잔을 따라주지 않고, 본인이 본인 잔을 채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상’이라는 어휘를 함부로 꺼내지 말 것

보통 노환으로 자연사해 편히 눈을 감았을 때 상주가 문상객에게 괜찮다는 의미로 건네는 말입니다. 자살, 타살, 사고사,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병으로 사망했을 시에는 결코 꺼내선 안되는 말이니 주의할 것.
Credit
- Photo 언스플래쉬
- 아이스톡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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