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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러닝화 뭐 신을지 고민? 온 러닝, 호카 오네오네, 뉴발란스 입문자 추천 러닝화 TOP 5

올해도 러닝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된다. 그 목적이 다이어트여도, 러닝 크루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어도, 인스타그램용 사진을 찍기 위한 것이어도 좋다. 러닝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익한 운동이니까. 새로운 마음으로 러닝을 시작하려는 이들을 위해 각 브랜드의 입문용 러닝화를 한데 모았다.

프로필 by 차종현 2025.05.19

호카 남성 클리프톤 10 와이드

호카를 대표하는 데일리 트레이너 시리즈, 클리프톤의 최신형 모델. 클리프톤은 카본 레이싱화에서 느낄 수 있는 반발력보다, 푹신한 쿠셔닝을 강조한 러닝화다. 달리 말하자면 기록 단축보다는 일상 속에서 ‘펀러닝’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만든 신발. 덕분에 초심자들도 부상 걱정 없이 조깅을 시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발등을 감싸는 부분은 통기성이 훌륭한 자카드 소재를 사용했으며, 미드솔에는 후족부를 단단하게 지지하는 액티브 풋 프레임이 적용됐다.

온 클라우드몬스터 보이드 온 클라우드몬스터 보이드 온 클라우드몬스터 보이드

온 클라우드몬스터 보이드

클라우드몬스터 보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가벼운 무게와 통기성이다. 기존 클라우드몬스터 시리즈에 적용되었던 ‘클라우드텍 쿠셔닝’은 그대로 유지한 채, 어퍼에는 새롭게 설계한 메쉬 소재를 적용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발등을 덮는 설포에도 곳곳에 구멍을 뚫어 무더운 한여름에도 하루 종일 찝찝함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어퍼 측면에는 미니멀한 로고를 적용해 일상복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신발 바닥에는 고무 아웃솔 패드를 배치해 비오는 날에도 단단한 그립력을 제공한다.

뉴발란스 퓨어셀 레벨 V4 뉴발란스 퓨어셀 레벨 V4 뉴발란스 퓨어셀 레벨 V4

뉴발란스 퓨어셀 레벨 V4

퓨어셀 시리즈는 다양한 컬러웨이와 발볼 옵션을 앞세워, 러닝 입문자부터 프로 러너까지 착용할 수 있는 러닝화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퓨어셀 레벨 V4는 데일리 러닝화를 담당한다. 뉴발란스에서 추천하는 러닝 거리는 5-21km. 퓨어셀 레벨 V4의 가장 큰 장점은 가벼운 무게다. 남자 275mm D 모델 기준으로 212g에 불과하다. 발볼이 넓은 ‘발볼러’들에게도 매력적인 옵션이다. 신발은 발의 너비와 높이에 따라 D, 2E 총 두 가지 버전으로 선택 가능하다. 미드솔에는 높은 반발력을 갖춘 퓨어셀 폼이 사용됐다.

아디다스 아디제로 EVO SL 아디다스 아디제로 EVO SL 아디다스 아디제로 EVO SL

아디다스 아디제로 EVO SL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마라톤 대회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타미랏 톨라. 그의 발목에는 아디다스의 최첨단 레이싱화 프로 EVO 1이 신겨 있었다. 아디제로 EVO SL는 타미랏 톨라가 신었던 고성능 러닝화의 디자인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탄생했다. 간결한 삼선 로고, 화이트와 블랙의 컬러 조합은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발바닥 아래에는 아디다스의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폼이 적용되어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한다. 발 앞쪽에는 콘티넨탈 고무 아웃솔을 적용해 내구성도 챙겼다.

브룩스 글리세린 GTS 22 프라이머 브룩스 글리세린 GTS 22 프라이머

브룩스 글리세린 GTS 22 프라이머

1914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설립한 브룩스는 100년 넘는 시간 동안 오직 운동인들을 위한 신발을 만들어왔다. 브룩스 글리세린 GTS는 러너들이 다치지 않고 뛰는데 초점을 맞춰 제작한 신발이다. 모델명에 사용된 GTS는 ‘Go-To-Support’의 약자. 일반 글리세린과 달리, 글리세린 GTS에는 발바닥 안쪽을 지탱하는 가이드레일이 적용됐다. 이는발목을 더욱 단단하게 고정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해낸다. 미드솔에는 브룩스가 자체 개발한 DNA 튠드(DNA Tuned) 쿠셔닝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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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ITOR 차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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