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신발 관리법, 소재별 완벽 가이드 5
가죽부터 스웨이드, 메시까지. 장마철 신발 손상과 곰팡이, 악취를 막는 관리팁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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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신발 소재별 관리법 5
1. 가죽 소재는 잘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관리만 잘해준다면 스웨이드 소재도 신을 수 있습니다.
3. 세탁은 쉽지만 관리가 필요한 캔버스 소재.
4. 고온에 쉽게 늘어지는 메시 소재 관리법.
5. 러버 소재, 외부보다 내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장마철, 높은 습도와 반복되는 비는 신발을 손상의 주요 원인입니다. 가죽부터 스웨이드, 메시까지. 각기 다른 소재는 그 특성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죠.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지키고 싶다면, 지금이야말로 체계적인 슈즈 케어가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 바로 스크롤을 내려 소재별 관리 팁을 확인해 보세요.
건조부터 시작하는 가죽 소재 관리

가죽 소재는 잘 건조하는 것이 중요/ 출처 언스플래쉬
비 오는 날, 관리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레더 소재의 신발을 망설인 적 있으신가요? 가죽은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착용 후 반드시 완전히 건조한 뒤 보관해야 합니다. 습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단, 드라이기나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말리면 가죽이 갈라질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천천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폼 슈트리를 넣어 형태를 잡아주고, 건조 후에는 레더 컨디셔너를 얇게 발라주면 갈라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신발장보다는 바람이 잘 드는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비 오는 날의 스웨이드 생존법

관리만 잘해준다면 스웨이드 소재도 신을 수 있다/ 출처 언스플래쉬
사실 가죽보다 더 까다로운 소재가 있습니다. 바로 스웨이드. 비 오는 날엔 피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다면 올바른 관리가 필요하죠. 스웨이드 소재 신발이 젖었다면 물기를 문질러 닦기보단, 마른 타월로 가볍게 눌러 수분을 흡수해주세요. 완전히 마른 후에는 전용 브러시로 결을 따라 정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시에는 실리카겔을 함께 넣어 습기를 방지하고, 가능하다면 불투명 지퍼백에 제습제와 함께 밀봉해 빛과 습기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반 방수 스프레이는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스웨이드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세탁부터 보관까지, 캔버스 신발 관리법

세탁은 쉽지만 관리가 필요한 캔버스 소재/ 출처 언스플래쉬
캔버스 소재는 수분을 빠르게 흡수해 비 오는 날이면 쉽게 젖어버리지만, 세탁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죠. 세탁할 땐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완전히 건조한 뒤엔 형태 유지를 위해 슈트리를 넣어 보관해 주세요. 슈트리가 없다면 수건을 말아 넣는 것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탈색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반드시 그늘에서 말려주세요. 건조 후 아웃솔을 베이킹소다로 가볍게 문질러 닦아주면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죠.
메시 소재, 고온 건조는 금물

고온에 쉽게 늘어지는 메시 소재 관리법/ 출처 언스플래쉬
메시 소재의 운동화와 러닝화는 통기성이 뛰어나 여름철 스타일링에 제격이죠. 하지만 장마철엔 순식간에 물을 머금는 스펀지가 되기 쉽습니다. 젖었을 경우에는 세제를 사용해 세탁하기보다는 가볍게 헹군 뒤 빠르게 건조하는 것이 형태 변형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죠. 단, 열 건조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높은 온도는 메시 소재를 늘어지게 만들 수 있어 자연 건조가 가장 안전하죠. 평소에는 방수 스프레이로 코팅해 물 흡수를 미리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장마철 필수템, 러버 소재 관리법

러버 소재, 외부보다 내부 관리가 중요/ 출처 언스플래쉬
장마철 쇼핑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러버 소재, 특히 레인 부츠는 이제 신발장에 하나쯤은 있는 장마 필수 아이템이 됐습니다. 비로부터 발을 보호해 주긴 하지만, 내부에 습기와 땀이 쉽게 차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하면 곰팡이와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착용 후엔 내부를 꼭 건조시켜야 합니다. 신문지를 넣어 보관해 보세요. 활자 면이 물기를 잘 흡수해 건조하게 보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외부는 젖은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 물기만 정리해주면 충분합니다. 장기 보관 전에는 베이킹소다나 소금을 부직포에 싸서 안쪽에 넣어두면 악취 예방에 도움이 되죠. 형태가 무너지지 않도록 세워서 보관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Credit
- Photo 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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