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부터 엔믹스 규진까지, 여자 아이돌이 착용한 렌즈 5

아이돌의 ‘아이돌력’을 한층 높여주는 키 아이템, 바로 컬러 렌즈입니다. 색상마다 다른 분위기와 개성을 담아 무대 위에서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죠. 오묘하면서도 계속 눈길이 가는 여자 아이돌들의 렌즈 정보를 모았습니다. 데일리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제품부터, 화려한 메이크업과 어우러져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포인트 렌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 보세요.

오렌즈 빅 글로이 그레이

직경 13.6mm의 빅 사이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렌즈 빅 글로이 시리즈. 영롱하게 빛나는 톤업 하이라이트 패턴과 도톰한 서클 라인이 눈매를 맑고 또렷하게 만들어주며, 한층 커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그레이뿐 아니라 모카 브라운, 라벤더 컬러도 있어 얼굴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죠.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듯한 윈터의 사진 속에서는, 렌즈의 은은한 빛이 더해져 한층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렌즈미 메이크룩 블론티 밀크초코

직경 13.3mm로, 도트라인 테두리가 눈매와 인상을 한층 진하고 선명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렌즈 표면에 숫자 ‘2’가 각인되어 있어 앞뒤 구분이 쉬운 실용적인 장점이 있죠. 실수로 렌즈를 거꾸로 끼게 될 일도 없고요. 회색과 초코 색상이 절묘하게 섞여 마치 초코우유 같은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데일리보다는 살짝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이 렌즈를 선택해 보세요.

아이샤 리본 오크 헤이즈

직경 13.7mm 빅 사이즈 렌즈로, 아이브 레이의 화려한 스타일링 사진이 SNS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렌즈 양면의 색 배합이 달라 투톤과 하이라이트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죠. 웜 브라운에 은은한 초록빛이 더해져 신비로운 눈동자를 연출하며, 렌즈 하단에 새겨진 리본 포인트가 귀여움을 더합니다. 특히 클로즈업 샷일 수록 반짝이는 디테일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오렌즈 프렌치 샤인 아쿠아

직경 13.2mm의 렌즈로, 퍼르플루오로콜린(PFCL) 재질을 사용해 렌즈 내 수분감이 충분하고 착용감 또한 뛰어납니다. 맑은 물빛처럼 은은하게 스미는 투명한 에메랄드빛 아쿠아 컬러가 특징이죠. 동양인 눈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쿨톤과 웜톤을 가리지 않고 소화 가능한 이국적인 매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여름 햇살 아래에서 빛을 받을 때 가장 잘 어울리며, 화려하고 청량한 눈빛을 완성해 주죠.

시에스타렌즈 사하라 로즈

직경 13.8mm로, 녹색, 노란색, 갈색이 자연스럽게 섞여 ‘사하라’라는 이름처럼 사막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컬러감이 돋보입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발색 덕분에 아이돌 무대 메이크업뿐 아니라 코스프레용 렌즈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강렬한 발색에도 불구하고 착용감이 무척 우수해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죠. 조명과 카메라 플래시를 받으면 컬러의 깊이가 더욱 살아나, 시선을 사로잡는 눈빛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