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데 세련됐다! 봄 출근룩과 하객룩을 완성할 단 하나의 펌프스
남자를 위해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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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와우 펌프스 148만원 발렌티노 가라바니.
새초롬한 리본, 짧고 둥근 앞코. 벗을 때도 가지런히 두어야 할 것만 같은 단아함 속에 은근한 귀여움을 품은 펌프스. 발렌티노의 새 시대를 연 알렉산드로 미켈레는 이 신발을 보란 듯이 남성 모델에게 신겼다. 기존 보와우 펌프스의 굽을 낮추고,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채 남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봄의 한가운데선 하늘하늘한 실크 셔츠와 날렵하게 다린 테일러드 팬츠에 이런 신발을 신고 싶다. 타이 대신 가벼운 스카프로 봄바람을 느껴도 좋겠다. 조금 더 힘을 빼고 싶다면 워싱된 부츠컷 데님 팬츠도 근사한 대안이 될 거다. 꾸미지 않은 듯 오히려 더 정교한 발렌티노식 우아함이 자연스레 묻어날 테니까.
Credit
- EDITOR 이하민
- PHOTOGRAPHER 정우영
- ASSISTANT 박예림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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