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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가 스트리트 스타일의 선구자 히로시 후지와라와 함께하는 몽클레르 X FRGMT의 새로운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스포티한 나일론 파카와 바시티 재킷, 클래식한 테일러링의 카코트와 영국의 감성을 담은 워크웨어 재킷 등 다양한 실루엣의 아우터웨어가 조화를 이룬다.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마야2(Maya2)와 에베레스트2(Everest2) 재킷은 봄 시즌을 맞아 50% 가벼운 경량 아우터웨어로 재해석됐다.
컬렉션 전반에 걸쳐 매트한 질감과 매끄러운 광택의 블랙 나일론이 돋보인다. 여기에 숫자 그래픽, 수공예 자수 장식, Y2K 그래픽 등 대비되는 요소를 사용해 세련된 감각을 끌어올렸다. 특히 후지와라의 핵심 요소인 그래픽은 다채로운 문화를 반영했다. 한국 일러스트 스튜디오 나연&랑의 고양이와 토키 캐릭터가 니체의 ‘음악이 없는 삶이란 잘못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약간의 광기도 없는 위대한 천재란 있을 수 없다.’ 등 철학적 인용구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몽클레르 x FRGMT 컬렉션은 2월 20일부터 몽클레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와 일부 백화점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Credit
- Photo 몽클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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