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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코세이지의 시선 끝에서 마주한 티모시 샬라메

시대의 아이콘인 두 남자가 그리는 블루 드 샤넬의 새로운 여정 ‘Find Your Bleu, Find Yourself’

프로필 by 김성재 2024.05.30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대체 불가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특별한 만남. 이들이 함께한 샤넬의 아이코닉 향수, 블루 드 샤넬의 새로운 캠페인은 자유롭고 대담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해가는 현대 남성의 모습을 환기시킨다. 그리고 이 둘은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움을 갈망하는 블루 드 샤넬의 본질과 많이 닮아 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블루 드 샤넬 캠페인은 대중의 관심 속에서 만들어진 이미지로 살아가야 하는 유명인의 삶과 진정한 자아를 찾고자 하는 깊은 열망 사이에서 드러나는 복잡, 미묘한 양면성을 전달한다. 상황에 따라 순식간에 바뀌는 티모시 샬라메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이 관람 포인트.


영상 속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깊이를 엿볼 수 있는 여러 요소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흑백’. 그는 흑백의 강렬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분위기에 영감을 받아 마치 빛과 그림자처럼 유명인의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어두운 이면을 담고자 이와 같이 표현했다. 또한 블루 드 샤넬의 상징인 블루 컬러는 희미하지만 늘 가까운 곳에 존재하는 희망을 내포한다.


마침내 자신을 억누르고 있던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컬러, 즉 진정한 자아가 존재하는 곳에 당도한 티모시 샬라메. 그는 블루 드 샤넬이 지향하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자유롭고 열정적인 남성의 전형을 보여줌으로써 이 캠페인이 전하는 메시지 “Find Your Bleu, Find Yourself(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남성을 위한 향수, 블루 드 샤넬)”를 뚜렷하게 각인시킨다.


매력적인 잔향이 돋보이는 아로마틱 우디 향수인 블루 드 샤넬은 3가지 타입으로 만나볼 수 있다.한여름 소나무 숲을 거니는 듯한 상쾌함을 선사하는 블루 드 샤넬 오 드 뚜왈렛. 앰버리 시더를 함유해 따뜻하고 관능적인 향이 특징인 블루 드 샤넬 오 드 빠르펭. 풍부한 뉴칼레도니아산 샌달우드가 향의 깊이를 더해주는 블루 드 샤넬 빠르펭.

매력적인 잔향이 돋보이는 아로마틱 우디 향수인 블루 드 샤넬은 3가지 타입으로 만나볼 수 있다.한여름 소나무 숲을 거니는 듯한 상쾌함을 선사하는 블루 드 샤넬 오 드 뚜왈렛. 앰버리 시더를 함유해 따뜻하고 관능적인 향이 특징인 블루 드 샤넬 오 드 빠르펭. 풍부한 뉴칼레도니아산 샌달우드가 향의 깊이를 더해주는 블루 드 샤넬 빠르펭.


Credit

  • EDITOR 김성재(미디어랩)
  • PHOTO 샤넬 뷰티
  • DIGITAL DESIGNER 민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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