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
이탈리안 멋쟁이가 선택한 SUV는?
마세라티 그레칼레라는 새로운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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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자들 사이에서는 '곧 굶어 죽어도 옷은 잘 입어야 한다'는 의식이 서려 있다. 패션 스타일링에 대해 지적 받는 것을 최고의 수치로 여길 정도다. 유서 깊은 건축물과 예술품이 즐비하고, 세계 최고의 패션 산업을 보유한 이탈리아의 사회 ·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다면, 이탈리아 남성이 미와 멋을 추구하며 센스 있는 옷차림을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멋’에 대한 의지가 강한 이탈리아 남성의 패션 DNA는 마세라티에서 새롭게 출시한 SUV 그레칼레에도 이식되었다. 그레칼레는 SUV지만 투박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보닛에서부터 후면까지 부드럽게 흐르는 차체의 곡선은 몸에 핏 되게 아름답게 흐르는 이탈리아 슈트처럼 우아한 기품을 전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과하지 않은, 낮고 인상적인 그릴을 적용해 슈퍼 스포츠카 MC20을 떠올리게 하는 전면부, 부메랑 테일라이트와 마세라티 특유의 사다리꼴 라인을 적용한 후면부, 날렵한 리어 윈도우, 강력하고 대담한 펜더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탈리아 남성들이 편안한 차림과 예를 갖춘 차림을 세련되게 섞듯이, 그레칼레는 우아함 속에서도 스포티함을 잃지 않는다.
여기에 그레칼레는 마세라티가 추구하는 순수한 디자인 미학을 지켜내면서도, 사다리꼴 C 필러, 마세라티 트라이던트에서 영감을 받은 알로이 휠을 적용해 인상적인 터치를 가미했다. 마치 네이비 슈트에 빨간 양말, 그레이 재킷에 도트 무늬 스카프를 매치하는 센스 있는 이탈리아 남성처럼 포인트 디자인을 적절히 구사했다.
색상을 영리하게 사용해 화려해 보인다는 점도 그레칼레와 이탈리아 남성 패션의 공통점이다. 마세라티는 오랜 시간 연구를 통해 그레칼레의 독창적인 색상들을 완성했다. 포근한 브론즈를 고도의 기술과 최소한의 마감을 통해 부드러운 무광 질감으로 연출한 ‘브론조 오파코’, 옅은 호박색을 띠는 밝은 배경에 파란색이 가미된 시원한 운모와 결합해 자연스럽게 중첩된 색상인 ‘그리지오 칸지안테’, 노란색 바탕에 파란색 운모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스포티하고 진취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지알로 코르세’ 등 공예적 가치가 느껴지는 컬러를 적용해 좀 더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기존 상식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용기가 이탈리아 남자 패션의 핵심이듯 단순한 SUV가 아니라 마세라티의 헤리티지와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감각을 담아 SUV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모델이 그레칼레다. 이탈리아 남성들이 ‘옷’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풍성하게 만들듯, 미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주는 그레칼레가 일상의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기존 상식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용기가 이탈리아 남자 패션의 핵심이듯 단순한 SUV가 아니라 마세라티의 헤리티지와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감각을 담아 SUV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모델이 그레칼레다. 이탈리아 남성들이 ‘옷’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풍성하게 만들듯, 미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주는 그레칼레가 일상의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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