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국립중앙박물관 근처 맛집 5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을 무료로 진행한다. 30년째 운영 중인 노포 분식집부터 한우 육사시미를 맛볼 수 있는 곳까지, 전시 보고 난 후 가볼 만한 맛집을 소개한다.

프로필 by ESQUIRE 2023.01.31

스즈란테이

스즈란테이스즈란테이스즈란테이스즈란테이스즈란테이스즈란테이
정갈한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 일식집 '미타니야'의 주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일본인 주방장과 직원들, 메뉴판에도 일본어가 쓰여 있어 여행 온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 이곳의 매력. 도시락이 특히 인기 메뉴인데 돈가스와 치킨가스 중 골라서 먹을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꾸려 먹어보자. 재료부터 그릇까지도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고 하니 일본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방문해 볼 것.
 
 

르미야

르미야르미야르미야르미야르미야르미야르미야
독특하고 다양한 퓨전 양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르미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전시 끝나고 방문하기 좋다. 특히 갓김치 페투치네가 인기 메뉴인데 여수 돌산갓김치를 르미야 수제 크림소스와 조합해 갓김치 특유의 알싸한 맛과 부드러운 크림의 맛이 어우러져 일품이라고. 식전주로 내어주는 샹그리아와도 그 궁합이 좋다. 또 다른 메뉴로는 명란 크림 파스타가 있는데 기존의 명란 크림 파스타와 달리 김의 맛을 더해 더 깊은 풍미와 오묘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간다. 웨이팅이 잦은 곳이니 서둘러 가보자.
 
 

스마일이촌떡볶이  

스마일이촌떡볶이스마일이촌떡볶이스마일이촌떡볶이스마일이촌떡볶이스마일이촌떡볶이스마일이촌떡볶이
거의 30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촌동의 노포 분식집. 문득문득 생각나는 그 맛을 잊지 못해 계속 찾게 된다고. 특히 바삭한 튀김과 맛있게 매콤한 떡볶이의 조화가 최고라고. 주문할 때 튀김과 범벅으로 먹을 건지 따로 먹을 건지 물어보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 먹으면 된다. 큼직하게 썰어주는 순대도 단골들의 원픽 중 하나인데 쫄깃하고 꽉 찬 순대 속을 맛보면 어느새 떡볶이 국물을 추가할지도 모르겠다. 김밥 종류도 다양하고 그 외에 라면, 우동, 쫄면도 있으니 다양하게 시켜 나눠 먹는 것을 추천한다.
 
 

야미당

야미당야미당썸네일썸네일야미당
전시 관람 후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여기로 향하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할 것. 게다가 쌀국수, 포케, 파스타, 햄버거, 제육덮밥, 돈가스를 한 집에서 맛볼 수 있으니 메뉴 가지고 싸울 일은 없겠다. 이곳이 특별한 점은 음식에 들어가는 모든 채소를 매장에서 직접 길러 사용한다는 것인데 매장 안에 재배 기계가 있어 신뢰가 간다. 바로 앞에 거울못이 있으니 소화시킬 겸 연못 주위를 산책하는 것도 좋겠다.  
 
 

칠프로칠백식당

칠프로칠백식당칠프로칠백식당칠프로칠백식당칠프로칠백식당칠프로칠백식당칠프로칠백식당
고기가 먹고 싶다면 이곳으로 향하자. 한우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데다 가성비까지 훌륭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신선한 육사시미를 맛볼 수 있는데 쫄깃하고 고소한 맛에 술을 절로 부른다고. 맨 처음에는 그냥 먹어 고기 본연의 맛과 육질을 즐기고 그다음에 소금이나 특제소스를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더욱 푸짐하게 먹고 싶다면 살치살, 늑간살, 안창살을 큼직하게 썰어 주는 한우 모둠을 추천한다. 거기에 곤드레 밥, 된장찌개까지 곁들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식사가 될 것.
 

MOST LIK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