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아이스크림 다음 대세 디저트 서울 속 숨은 아사이볼 맛집 4

요거트 아이스크림, 그릭 요거트의 인기를 지나 새로운 주인공이 나타났습니다. 상큼한 과일과 바삭한 그래놀라, 부드러운 아사이베리 퓨레가 어우러진 아사이볼이죠. 최근 메가커피에서 출시한 ‘메가베리 아사이볼’은 한 달 만에 30만 개를 팔아치우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으며 MZ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아사이볼. 여름 막바지에 서울에서 들려볼 만한 아사이볼 맛집 4곳을 소개합니다.

인스타그램 @4cai_seongsu

성수동에 있는 포사이는 아사이베리 디저트 기반 아사이볼 전문점입니다. 아사이베리의 순수한 맛을 살린 아사이 컵이 대표 메뉴로, 컵 속에 담긴 퓨레는 오직 아사이베리만 이용해 만들었죠. 그렇기에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단맛이 포사이만의 특징입니다. 기본 토핑은 딸기와 바나나, 그리고 그래놀라. 포만감이 높아 간식과 식사 대용, 두 가지 모두 적절하죠. 취향에 따라 나만의 아사이 컵을 조합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여름 막바지엔 아스크림 대신 건강과 시원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아사이 한 컵 어떨까요?

주소: 서울 성동구 뚝섬로9길 14-1 1층

인스타그램 @dacha_yongsan

작은 오두막이라는 뜻을 가진 닷차는 저녁 시간대에 칵테일과 위스키를 선보이는 바입니다. 하지만 주말엔 12시부터 6시까지 커피를 선보이며 카페도 겸하고 있죠. 닷차의 아사이볼은 분말이 아니라 100% 퓨레를 사용해 만들어, 다른 곳보다 기본에 충실한 진한 맛을 선사합니다. 가득 올라간 과일 토핑과 함께 나오는 땅콩버터는 그 맛을 더 극대화 하죠. 신선한 재료와 함께 아사이 퓨레의 깔끔한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엔 용산으로 걸음을 옮겨보세요.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6길 25 2층 닷차

인스타그램 @dotori__seoul

한옥을 개조해 만든 도토리는 빵과 그릭요거트로 유명한 베이커리 겸 카페입니다. 다양한 그릭요거트 사이에서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입소문을 탄 것이 바로 아사이 그릭 요거트 볼이죠. 꾸덕한 그릭요거트와 함께 나오는 샤베트 질감의 아사이 퓨레, 그리고 상큼한 과일과 단맛을 더해 줄 벌집 꿀까지. 묵직한 식감과 상큼한 신맛의 조화가 시작부터 끝까지 맛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외에도 시그니처 베이커리인 도토리 마들렌과 빵을 함께 맛볼 수 있으니, 고소한 냄새와 시원한 아사이볼을 함께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도토리를 방문해 보세요.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52길 25-6 1층

인스타그램 @haengungan

양재천 카페거리에 숨어 있는 아사이볼 맛집 행운간은 카페이자 갤러리로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브루잉 커피와 함께 맛볼 수 있는 라키 아사이볼이 대표 메뉴죠. ‘라키’는 화와이어로 ‘행운’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라키 하이볼은 즉 한 그릇에 ‘행운’을 담겠다는 귀여운 뜻을 담고있습니다. 라키 아사이볼은 100% 유기농 천연 과일과 직접 만든 수제 그래놀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공 첨가물이 거의 없어 오로지 건강하게 맛있는 담백함만이 입안에 가득 퍼지죠. 또 초코, 과일, 헬시 등 다양한 스타일의 토핑과 사이즈를 제공해 폭넓은 선택지를 자랑합니다. 강남에서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먹고 싶다면, 행운간을 방문해 보세요

주소: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