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랑 통역 되나요? 속 여기 어디? 로케이션 명소 3
드라마 속 낭만적인 서사를 완성하는 결정적 한 장면. <슬램덩크>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마쿠라부터 로키산맥의 웅장한 밴프, 중세의 고혹미를 간직한 시에나까지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은 촬영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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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가마쿠라: 에노덴 열차와 슬램덩크 성지순례로 즐기는 도쿄 근교 빈티지 여행.
-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로키산맥의 압도적 비경과 에메랄드빛 호수, 오로라의 기적이 머무는 곳.
- 이탈리아 시에나: 중세 고딕 양식의 캄포 광장과 붉은 지붕 아래 펼쳐지는 로맨틱한 이탈리아 풍경.
일본 가마쿠라
가마쿠라 철길 건널목에서 호진과 무희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출처: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도쿄에서 전철로 한 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가마쿠라는 근교 여행지로 한국인에게도 많이 알려진 소도시다. 사찰과 신사 등 문화유산이 많고 도심과 달리 비교적 한적하다. 좁은 골목골목마다 오래된 건물과 상점이 이어져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가마쿠라에 가기 위해서는 후지사와에서 출발하는 에노덴 전철을 타야 하는데, 해안을 따라 달리는 빈티지한 매력의 기차가 또 하나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간에 위치한 가마쿠라코코마에역은 만화 <슬램덩크> 오프닝의 배경이 된 곳으로, 팬들에게는 일종의 성지순례처럼 반드시 들려야 하는 기차역으로 유명하다. 드라마에서도 등장하는 이 일대의 철길 건널목은 바다와 마을이 어우러진 가마쿠라 특유의 고즈넉한 풍경을 잘 보여준다.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헤리티지파크에서 무희와 히로가 프로그램 촬영을 하고 있다. / 출처: 넷플릭스 공식 X
무희와 호진이 밴프 국립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 출처: 넷플릭스 공식 X
김선호와 고윤정이 함께 오로라를 봤던 바로 그곳, 로키산맥 아래 위치한 밴프 국립공원이다. 극 중 무희와 히로의 첫 촬영지였던 헤리티지 파크와 호텔로 나온 루히드 하우스, 시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던 스테판 에비뉴까지 캘거리가 캐나다 도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면 로키산맥 일대는 뛰어난 자연을 전면에 내세워 그 웅장함으로 압도한다. 밴프 국립공원은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에메랄드빛 호수로 유명한 레이크 루이스와 로키산맥이 보이는 밴프타운, 캔모어가 대표적인 관광 스팟이다. 계절에 따라 트레킹, 스키, 카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언제 가도 좋은 여행지로 꼽힌다. 날씨와 조건이 맞을 경우 오로라 관측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실제로 고윤정 배우는 촬영이 끝나고 이동하다가 오로라를 목격했다고 이야기해 여운을 더했다.
이탈리아 시에나
<이 사랑 소통 되나요?>의 포스터. / 출처: 넷플릭스 공식 X
드라마 후반부에는 로마와 시에나, 페루자 등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가 배경이 되었다. 그중에서도 토스카나 지방의 도시 시에나가 주요 로케이션으로 활용되며 드라마의 시각적 분위기를 결정짓는 역할을 했다. 먼저 드라마 포스터의 배경이 되기도 한 캄포광장은 부채꼴 형태의 독특한 구조를 가진 중심 광장이다. 중세 도시의 원형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있는 장소로, 광장을 둘러싼 중세 고딕 양식의 푸블리코 궁전과 만자의 탑이 시에나의 상징적인 풍경을 완성한다. 만자의 탑 꼭대기까지 올라가 보면 붉은 지붕으로 이어진 시에나 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무희와 호진이 계단 골목길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출처: 넷플릭스 공식 X
그밖에도 무희와 히로가 극장 데이트를 즐겼던 로찌극장, 무희와 호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구시가지 계단 골목 모두 시에나에서 촬영했다. 여기에 로마의 파올라 분수, 페루자의 11월 4일 광장과 프리오리 궁전까지 이탈리아의 여러 모습을 담아냈다.
Credit
- PHOTO 넷플릭스 공식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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