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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디자인의 국내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라이트 하우스’

아웃도어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쉘터.

프로필 by 송채연 2025.08.28

아웃도어 브랜드 시에라디자인(SIERRA DESIGNS)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라이트 하우스(LITE HOUSE)’가 도산공원 앞에 문을 열었다. 1965년 미국 캘리포니아 리치몬드에서 시작된 시에라디자인은 의류, 침낭, 텐트 등 어패럴부터 기어 전반을 선보여온 브랜드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도심 속 쉘터’라는 테마에 맞춰 번화한 대로변 대신 비교적 한적한 도산공원 앞자리에 자리 잡았다.


내부 공간은 60년 아웃도어 기술력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운 충전재로 채운 아트 월, 공중에 떠 있는 듯 연출된 구스다운 오브제, 우드 소재 조형물 등 자연과 기술이 어우러진 시그니처 무드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덕분에 아웃도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편안하게 브랜드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다.


매장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다운 라인업을 상시 전시한다. 또한 작년 품절 대란을 일으킨 ‘하프돔 경량 구스다운’과 ‘뮤어 경량 구스다운’이 새로운 컬러로 먼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플래그십 한정 액세서리와 시즌 스페셜 아이템 역시 주목할 만하다. 시에라디자인은 이번 플래그십을 시작으로 협업, 커뮤니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2025년 하반기에는 추가 매장도 오픈하겠다고 예고했다.


Credit

  • PHOTO 시에라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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