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고 싶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찍 죽는 습관' 5
무심코 반복한 생활 습관이 조기 사망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일찍 죽는 사람들의 공통점이자 피해야 할 습관 5가지를 확인해보세요.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사고 및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죽음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나의 몸에서 비롯된 질환으로 인한 죽음은 우리가 직접 관리할 수 있습니다. 100%는 아닐지라도 병이 찾아오는 것을 충분히 예방하여 ‘장수’를 위해 노력할 수 있죠. 우리가 무심코 해온 생활 습관 중 죽음과 직결된 것들을 모아봤습니다. 간과하기 쉬운 ‘이것’은 자칫하면 일찍 죽음에 이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크롤을 내려 일찍 죽는 행동 5가지를 확인하고 건강에 유의하세요.
30분 이상 길게 낮잠 자기

낮잠은 30분 이내로 자는 것을 추천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첸루 가오 박사팀에 의하면 특정 낮잠 습관들은 조기 사망 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불면증이나 당뇨병, 치매, 고혈압까지 유발할 수 있죠. 먼저 하루 30분 이상 길게 낮잠을 자거나 불규칙적으로 낮잠을 자는 습관은 잠재적으로 건강상에 문제가 있다는 징후라고 합니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우울증 등의 문제와 관련이 있고 생체 리듬을 방해해 전반적인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설명했죠. 다만, 낮잠과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이 있을 뿐 인과관계가 입증된 것은 아니기에 기를 쓰고 낮잠을 자지 않으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해요. 미국수면의학회는 오후 3시 이전, 10분에서 30분 정도 짧은 낮잠을 자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지나치게 건강 걱정하기

조기 사망의 위험을 높이는 건강염려증
한 스웨덴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건강염려증이 심한 이들은 실제로 더 일찍 죽는다고 합니다. 건강염려증은 실제론 건강에 이상이 없어도 병에 걸렸다고 생각해 두려워하는 일종의 질병 불안장애인데요. 단순한 불안과 고민에서 발전해 지나치게 건강에 집착하게 되는 것이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보다 건강염려증 환자의 자살 및 사망 위험이 4배나 높고, 다섯 살 더 일찍 숨지며 순환기 및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더 높다고 합니다. 건강염려증 진단을 받았다면 인지 행동 치료, 이완 기법, 항우울제 처방 등을 받아 고통에서 벗어나고 건강한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들과 말하지 않기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것
사회적 고립은 조기 사망 위험을 높입니다. 한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은 사람들과 교류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는 노인의 수명은 6년이 단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팀은 가족 및 친구와 교류가 없는 이는 조기 사망 위험률이 39%나 높아질 수 있다고 발표했죠. 구체적으로는 사회적 교류가 풍부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29%, 뇌졸중 위험이 32% 높다고 합니다. 노인의 경우는 노년기에 접어들면 심혈관 기능이 퇴화되기 시작하는데, 외로움을 느끼면 이 과정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어 심장병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어느 정도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이들은 체질량지수가 높거나 장기 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한 달에 한 번 사랑하는 이들과 시간을 잠시 보내는 것만으로도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종합 비타민 많이 먹기

지나친 비타민 복용은 독
미 국립 암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사망률 개선과 종합 비타민 복용은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매일 종합 비타민제를 먹은 건강한 사람들은 이를 먹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할 확률이 오히려 4% 높게 나온 것인데요. 미국의 연구 결과 중에선 종합 비타민제를 과다 복용한 남성들의 전립선암 위험이 높아졌다는 사실도 존재합니다. 비타민 A, E, 베타카로틴 등이 포함된 비타민제를 과하게 섭취할 시 간 독성, 출혈 등 여러 부작용이 있으며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비타민은 몸에 3달 동안 남아 있어 적은 양이라도 오래 먹으면 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죠. 전문의들은 종합 비타민제를 너무 믿지 말고 지나치게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주일에 8잔 이상 술 마시기

과음하지 않기
브라질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과음한 사람은 아예 음주를 하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13년 일찍 사망한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과음한 이들은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가 생길 확률이 41% 높아졌으며 혈관성 뇌병변 발생 확률도 133%나 높았다고 해요. 이전에는 ‘술 한 잔은 보약’이라는 속설이 생겨나기도 했는데요. 알코올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지속되며 매일 맥주 4캔 또는 소주 1병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금주하는 이들에 비해 모든 원인의 사망 위험이 35% 높아진다는 사실이 드러났죠.
Credit
- Photo 언스플래쉬
CELEBRITY
#로몬, #차정우, #노재원, #진영, #A20, #솔로지옥, #tws, #카이, #kai, #아이브, #가을, #필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