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럭셔리 호텔 리조트, 5성급 두짓타니 방콕 리뉴얼 오픈

방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두짓타니 방콕(Dusit Thani Bangkok)'이 지난 9월 30일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태국을 대표하는 호텔 및 부동산 개발 기업 두짓 인터내셔널(Dusit International)이 선보인 이번 프로젝트는 두짓 센트럴 파크 복합 개발의 핵심으로, 기존 호텔의 유서 깊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모든 객실은 룸피니 공원의 파노라마 뷰를 마주하며 더욱 세련된 서비스와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리뉴얼은 태국은 물론 글로벌 여행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970년 처음 문을 연 두짓타니 방콕은 지난 50년간 태국의 환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호텔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통적인 요소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완성도 높은 미학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두짓 인터내셔널 그룹 CEO 수파지 수툼푼(Suphajee Suthumpun)은 “이번 프로젝트는 두짓타니 방콕의 유산을 기리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통해 더욱 세련된 공간으로 재해석한 것”이라며, “태국의 문화, 예술, 그리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호텔의 상징적인 황금 첨탑은 기존보다 세 배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로비에는 과거 ‘벤자룡 타이 레스토랑(Benjaroong Thai Restaurant)’의 벽화와 주요 기둥이 새롭게 복원되었다. 또한, 정교하게 조각된 티크 목재 천장을 세심하.게 재조립해 전통적인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두짓타니 방콕의 객실은 총 257개, 기존 517개에서 객실 수를 줄이는 대신 더욱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객실에서는 룸피니 공원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소 50㎡ 이상의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아키텍츠 49 리미티드(A49) 부사장 솜키앗 로친다퐁(Somkiat Lo-Chindapong)은 “객실의 대형 창문은 룸피니 공원의 전경을 ‘황금 액자’처럼 담아내며, 호텔 안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두짓 센트럴 파크 내 도심 속 루프탑 공원이 완공되면, 호텔 객실에서도 자연과 연결된 여유로운 공간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두짓타니 방콕의 리뉴얼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건축 및 디자인 스튜디오가 참여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호텔 로비는 태국 예술과 장인 정신을 기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리뉴얼된 두짓타니 방콕에서는 최고급 미식 경험과 도심 속 럭셔리 웰니스도 만날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호텔 리뉴얼을 넘어, 두짓 호텔 & 리조트가 추구하는 4가지 핵심 가치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두짓타니 방콕은 룸피니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공간 설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두짓타니 방콕이 위치한 두짓 센트럴 파크는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으로, 두짓 레지던스 & 두짓 파크사이드(Dusit Residences & Dusit Parkside) 최첨단 오피스 타워 & 고급 상업 시설 11,200㎡ 규모의 루프 파크(Roof Park)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두짓타니 방콕은 도심 속 새로운 럭셔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태어난 두짓타니 방콕,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dusit.com/Bangkok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