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매일 들고 싶은 셀린느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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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by 윤웅희 2024.09.03
스크래치 걱정 없는 트리옹프 캔버스, 가방 둘레를 꼼꼼하게 두른 브라운 레더 트리밍, 숄더백으로도, 크로스보디 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넉넉한 길이의 스트랩… 전체적인 디자인은 클래식하지만 큼지막한 셀린느 로고 덕분에 부쩍 젊고 트렌디한 인상이다. 게다가 가로 29cm, 높이 24cm, 폭 9cm로 사이즈도 적절하고 내부 공간까지 꽤 널찍하다. 이런 가방이라면 화이트 셔츠와 치노 팬츠에도, 브라운 체크 재킷과 데님 팬츠에도, 단정한 스웨터와 테일러드 팬츠에도 두루 어울릴 터. 잠깐 사이에도 근사한 코디네이션이 수십 개는 떠오른다. 가방의 실용성은 얼마나 손이 가느냐에 달린 것. 빨리 사서 하루라도 더 많이 드는 것이 낫다는 얘기다.

Credit

  • EDITOR 윤웅희
  • PHOTOGRAPHER 정우영
  • ASSISTANT 이유나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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