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와 역대 하계 올림픽 폐막식 명장면 몰아보기

며칠 전 2024 파리 올림픽 폐막식이 성대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전 세계가 하나로 모여 축제를 마무리하는 그 순간, 특별한 장면들이 우리의 기억 속에 깊이 새겨지곤 하죠. 1956년 멜버른에서 시작된 전통부터 바로 2024 파리에서 펼쳐진 영화 같은 스턴트 퍼포먼스까지, 올림픽 하계 폐막식의 명장면을 되짚어보며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봅시다.
모든 국가의 선수들이 하나로 모여 함께 행진하는 전통이 시작된 폐막식입니다. 선수들이 각국 국기 아래에서 따로 행진하는 것이 아닌 모든 국가가 통합된 평화의 상징으로 함께 행진하게 되었습니다.
소련 올림픽 마스코트 ’미샤‘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연출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어요. 이 장면은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도 재현되었죠.
불꽃놀이와 함께 전 세계 선수들과 무용수들이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추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이 전통민요 메들리에 맞춰 하나가 돼 올림픽의 막을 화려하게 내렸죠.
올림픽 100주년을 기념해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성화를 점화하는 장면으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중국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한 대규모 퍼포먼스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LED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시각 효과와 수천 명이 참여해 선보인 퍼포먼스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죠.
퀸, 스파이스 걸스, 조지 마이클 등 전설적인 영국 뮤지션들이 참여해 대규모 음악 축제를 열었습니다. 특히 스파이스 걸스의 재결합 공연이 눈길을 끌었죠.
당시 일본 총리 아베 신조가 슈퍼 마리오로 깜짝 등장해 2020년 도쿄 올림픽을 홍보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배우 톰 크루즈가 와이어 액션으로 공중에서 낙하를 펼치며 멋진 스턴트 쇼를 선보였죠. 영화 한 장면처럼 오토바이를 탄 후 LA 올림픽을 예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