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솥밥과 벌교꼬막, 수육을 한번에!

든든한 한식이 당긴다면 여기다.

프로필 by 김정호 2024.07.19
든든한 한식이 당긴다면 마곡역 주변 하양옥에 가봐. 이곳에선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솥밥 한상과 수육을 맛볼 수 있어. 점심에는 솥밥 정식, 저녁에는 술과 곁들이기 좋은 수육 전골을 판매해. 미나리명란, 완도전복, 벌교꼬막 등 9가지가 넘는 솥밥 메뉴가 있으니 취향껏 골라봐. 그중 꼬막이 푸짐하게 올라간 벌교꼬막 솥밥과 야들야들한 수육 한 접시를 추천할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한 숟가락 크게 떠 벌교꼬막, 부추와 함께 먹으면 이게 바로 산해진미! 매콤한 무말랭이와 함께 투박하게 썰어 내는 수육은 잡내 없이 깔끔하지. 솥밥을 기다리는 동안 솥뚜껑에 차돌숙주볶음을 직화로 구워주는데 이게 또 아주 별미. 이 고깃기름에 그대로 된장찌개를 끓여주니 밥과 함께 즐겨봐. 밥을 덜고 솥에 따듯한 둥굴

Credit

  • photo
  • 김정호

MOST LIK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