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지드래곤부터 뷔까지! 가을 '레오파드' 활용법

손에 들고, 목에 매고, 발끝에 더하고. 옷 잘 입는 남자들에게 배우는 가을 레오파드 스타일링.

프로필 by 김나혜 2026.09.23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뷔: 휴대폰 케이스처럼 작은 소품으로 가볍게 시작하는 레오파드.
  • 해리 스타일스: 단정한 옷차림에 패턴 넥타이로 위트를 더한 스타일링.
  • 코드 쿤스트: 무채색 룩의 발끝에 레오파드 슈즈로 더한 포인트.
  • 타잔: 후드 집업과 언더웨어에 네일까지, 온몸에 레오파드 패턴을 반복한 과감한 스타일링.
  • 지드래곤: 트위드 자켓과 네일까지 과감하게 확장한 레오파드 스타일링.

레오파드는 존재감이 확실한 패턴입니다. 조금만 더해도 심심한 룩이 살아나지만, 막상 입으려면 어디까지가 적당한지 고민하게 되죠. 시작부터 대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매일 들고 다니는 휴대폰 케이스를 바꾸거나, 늘 신던 신발 대신 레오파드 한 켤레를 골라도 충분하니까요. 작은 소품부터 자켓, 손톱 위 무늬까지. 남자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취향에 맞게 레오파드를 즐겨보세요.



뷔, 손안에 쏙 들어온 레오파드

옷 대신 휴대폰 케이스로 가볍게 더한 레오파드 포인트. / 이미지 출처: @thv

옷 대신 휴대폰 케이스로 가볍게 더한 레오파드 포인트. / 이미지 출처: @thv

선명한 빨간 니트에 레오파드 휴대폰 케이스로 포인트를 더한 뷔. / 이미지 출처: @thv

선명한 빨간 니트에 레오파드 휴대폰 케이스로 포인트를 더한 뷔. / 이미지 출처: @thv

레오파드 입문에 새 옷까지 필요할까요? 뷔는 선명한 레드 니트에 레오파드 휴대폰 케이스를 더했습니다. 니트의 강렬한 색과 케이스의 패턴이 만나니 거울 셀카에도 확실한 포인트가 생겼죠. 작은 면적 덕분에 화려한 색상의 옷과 함께해도 부담이 덜하고요. 옷장 앞에서 망설여진다면, 매일 손에 쥐는 물건부터 바꿔보세요. 휴대폰을 꺼낼 때마다 레오파드의 매력을 즐길 수 있을 테니까요.



해리 스타일스, 넥타이에 더한 레오파드

단정한 자켓과 셔츠 사이에 패턴 넥타이를 더한 해리 스타일스. / 이미지 출처: @harrystyles

단정한 자켓과 셔츠 사이에 패턴 넥타이를 더한 해리 스타일스. / 이미지 출처: @harrystyles

반듯한 셔츠와 자켓 사이, 넥타이 하나가 분위기를 바꿉니다. 해리 스타일스는 베이지 자켓과 화이트 셔츠에 큼직한 애니멀 패턴 넥타이를 매치했습니다. 여기에 검정 반바지까지 더하니 격식을 차린 듯하면서도 장난기가 느껴지죠. 눈여겨볼 점은 넥타이를 제외한 옷의 색과 패턴이 차분하다는 것. 일상에서는 단색 셔츠에 레오파드 넥타이 하나만 더해도 익숙한 조합이 제법 새로워질 거예요.



코드 쿤스트, 레오파드는 발끝에

올 블랙 룩의 발끝에 레오파드 슈즈를 더한 코드 쿤스트. / 이미지 출처: @code_kunst

올 블랙 룩의 발끝에 레오파드 슈즈를 더한 코드 쿤스트. / 이미지 출처: @code_kunst

검은색 상하의에 레오파드 슈즈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 / 이미지 출처: @code_kunst

검은색 상하의에 레오파드 슈즈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 / 이미지 출처: @code_kunst

상의도 바지도 검정인데, 룩은 전혀 심심하지 않습니다. 코드 쿤스트가 고른 레오파드 슈즈 덕분이죠. 여유로운 실루엣의 블랙 룩 아래로 드러난 패턴이 자연스럽게 시선을 끕니다. 옷의 색을 단순하게 맞추니 신발의 무늬도 더 또렷하게 보이고요. 평소 무채색 옷을 즐겨 입는다면 특히 참고하기 좋은 방식입니다. 늘 입던 옷에 신발만 바꿔도 외출 준비가 조금 재밌어질 테니까요.



타잔, 과감하게 입은 레오파드

레오파드 후드 집업에 같은 패턴의 언더웨어를 더한 타잔. / 이미지 출처: @tarzzan

레오파드 후드 집업에 같은 패턴의 언더웨어를 더한 타잔. / 이미지 출처: @tarzzan

올데프 타잔은 레오파드를 한 번만 쓰고 끝내지 않았습니다. 넉넉한 레오파드 후드 집업을 걸치고, 팬츠를 골반 아래로 내려 입는 새깅 스타일로 레오파드 언더웨어까지 드러냈죠. 집업의 큼직한 무늬와 허리 위로 보이는 잔잔한 무늬가 겹치면서 같은 패턴도 단조롭지 않게 보입니다. 여기에 블루 티셔츠와 레드 반다나, 여러 겹의 목걸이를 더해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살렸고요. 레오파드를 서로 다른 크기와 위치에 반복해 과감하게 풀어낸 스타일링입니다.



지드래곤, 레오파드도 화려할수록

화려한 레오파드 트위드 자켓을 중심으로 완성한 지드래곤의 스타일링. / 이미지 출처: @8lo8lo8lowme

화려한 레오파드 트위드 자켓을 중심으로 완성한 지드래곤의 스타일링. / 이미지 출처: @8lo8lo8lowme

패턴과 질감이 동시에 돋보이는 레오파드 트위드 자켓. / 이미지 출처: @8lo8lo8lowme

패턴과 질감이 동시에 돋보이는 레오파드 트위드 자켓. / 이미지 출처: @8lo8lo8lowme

레오파드의 매력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지드래곤의 자켓을 참고할 차례입니다. 트위드의 입체적인 질감에 레오파드 패턴, 테두리 장식까지 더해져 자켓 한 벌만으로도 시선을 붙잡는데요. 지드래곤은 여기에 다채로운 색의 이너와 주얼리를 함께 매치했습니다. 화려한 요소를 겹치는 그의 스타일링이 돋보이죠. 조금 더 담백하게 입고 싶다면 사진 속 블랙 팬츠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이너까지 검정으로 맞추면 자켓의 무늬와 질감이 한층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타잔과 지드래곤, 손끝까지 레오파드

여러 색과 그림 사이에 레오파드를 섞은 지드래곤의 네일. / 이미지 출처: @8lo8lo8lowme

여러 색과 그림 사이에 레오파드를 섞은 지드래곤의 네일. / 이미지 출처: @8lo8lo8lowme

실버 액세서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타잔의 레오파드 네일. / 이미지 출처: @tarzzan

실버 액세서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타잔의 레오파드 네일. / 이미지 출처: @tarzzan

마지막은 가장 작은 레오파드입니다. 타잔은 회색 바탕에 검은 무늬를 얹은 네일을 묵직한 실버 액세서리와 함께 연출했습니다. 색을 절제한 덕분에 손톱마다 패턴을 채워도 통일감이 느껴지죠. 반면 지드래곤은 손톱마다 다른 색과 그림을 담고, 그중 하나에 노란 바탕의 레오파드를 넣었습니다. 같은 무늬도 색과 배치에 따라 이렇게 다른 표정이 됩니다. 손톱 하나부터 시작해도 좋겠죠. 가을 룩에 변화를 주는 데 필요한 면적은 생각보다 작으니까요.


레오파드가 조금 가깝게 느껴졌나요? 케이스 하나, 신발 한 켤레, 혹은 손톱 한 칸이면 충분합니다. 이번 가을엔 가장 손이 가는 아이템으로 시작해보세요. 의외로 내 옷장과 잘 맞는 무늬일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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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김나혜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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