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아이콘 에이셉 라키, 셀린느 뉴 러기지와 만나다

지난 7월 파리에서 셀린느의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 마이클 라이더가 선보인 2026 봄 컬렉션. 하우스의 역사와 미래를 동시에 담아낸 해당 컬렉션은 오는 11월 국내에 상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에 앞서 9월 19일, ‘뉴 러기지(NEW LUGGAGE)’ 백이 국내 일부 매장을 통해 먼저 베일을 벗습니다.

더욱이 올해 8월,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에이셉 라키(A$AP Rocky)가 뉴 러기지백을 착용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스타의 선택으로 주목받은 뉴 러기지백은 이번 국내 선공개를 통해 그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셀린느 뉴 러기지(NEW LUGGAGE)백

셀린느 뉴 러기지(NEW LUGGAGE)백

장인 정신을 이어가는 마로퀴네리

셀린느 라지 뉴 러기지 백 블랙 CELINE LARGE NEW LUGGAGE BLACK

셀린느의 정체성은 언제나 가죽에서 시작됩니다. 메종이 운영하는 마로퀴네리(Maroquinerie)는 단순한 공방이 아니라 장인 정신의 심장과도 같은 공간이죠. 이번 시즌 역시 가죽 제작에 대한 헌신을 중심으로, 셀린느가 가죽을 통해 이야기해온 오랜 미학을 다시금 보여줍니다.

아이코닉한 러기지백의 재해석

셀린느 미디엄 뉴 러기지 백 블랙 CELINE MEDIUM NEW LUGGAGE BLACK

셀린느 미디엄 뉴 러기지 백 브릭 CELINE MEDIUM NEW LUGGAGE BRICK

2010년, 피비 파일로의 손끝에서 탄생한 러기지백은 천천히 오랜 기간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이번 디자인은 1969년 셀린느 비피아나가 만든 미스트랄(Mistral) 백의 물결 모양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하죠.

이번 시즌, 셀린느는 역사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습니다. 이름하여 ‘뉴 러기지(NEW LUGGAGE)’.

익숙한 실루엣 속 새로운 감각

셀린느 플랫 뉴 러기지 백 울트라 블루 CELINE FLAT NEW LUGGAGE ULTRA BLUE

셀린느 플랫 뉴 러기지 백 시트러스 CELINE FLAT NEW LUGGAGE CITRUS

셀린느 플랫 뉴 러기지 백 울트라 레드 CELINE FLAT NEW LUGGAGE ULTRA RED

뉴 러기지백은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실루엣을 지녔지만, 동시에 전혀 새로운 감각을 제안합니다. 이스트-웨스트(East West) 형태의 오버사이즈 디자인, 한층 부드럽고 가벼운 가죽, 그리고 유연하게 흐르는 듯한 실루엣이 특징이죠. 그 안에서 전통과 혁신이 공존합니다. 이번에는 더욱 여유롭고 모던한 태도로 다가옵니다. 이는 트리옹프와 함께 앞으로의 셀린느를 대표할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과거의 아이코닉을 오늘날의 무드로 재해석한 이 백은, 셀린느의 장인 정신과 새로운 아티스틱 비전이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했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또 하나의 아이콘. 뉴 러기지백을 9월 19일 셀린느 청담 플래그십과 국내 일부 매장에서 제일 먼저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