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서초동 관전포인트 5가지
드라마 <서초동> 인물 관계 정리부터 ‘밥’이 가진 의미와 어쏘 변호사 5인의 케미까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를 바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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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초동> 관전포인트 요약 ver.
1. 등장인물, ‘형민빌딩’ 5층부터 8층까지
2. 법무법인 ‘형민’으로 다시 뭉친 그들
3. 밥vs법? 밥&법!
4. 희지와 주형
5. 어벤저스 아니고 어변저스!
서초동에 모인 변호사들이 먹고사는 이야기, 드라마 <서초동>이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전국 기준 첫 회 시청률을 4.6%를 기록, 2회 시청률은 5.1%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죠. 극초반부터 치밀한 사건 구성과 매력적인 캐릭터 간의 케미가 더해지며 단숨에 몰입감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2회에선 개성 강한 인물들이 ‘법무법인 형민’으로 합쳐지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죠. 이번 기사에선 남은 회차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서초동> 관전 포인트를 함께 짚어보고자 합니다. 서초동에서 어쏘 변호사 5인이 그려나갈 이야기, 그 포인트를 아래 기사에서 바로 확인해 보세요!
등장인물
」8층 법무법인 조화

tvN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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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강정윤 법무법인 조화의 대표 변호사로 온화하면서도 결단력 있는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입니다. 어쏘 변화사와의 관계에서도 허물없이 친근한 분위기를 이끌지만, 대표로서 중요한 순간엔 프로페셔널하고 단호한 면모도 보여주죠.
어쏘 강희지 정의감 넘치고 이상주의적인 1년 차 신입 변호사.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일이 세상을 바꾸는 시작’이라는 신념을 품고 있죠. 당당하고 솔직한 말투에 배움에 대한 열정까지 갖추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성장해나가는 인물입니다.
7층 법무법인 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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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나경민 법무법인 경민의 대표 변호사로, 안주형과 배문정을 고용하며 소속 팀을 이끄는 인물입니다. 쿨하면서도 무심한 리더로, 직원들의 개인적인 고충이나 정서적 문제엔 잘 관여하지 않으며 현실적인 면모를 강조합니다.
어쏘 안주형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성격의 9년 차 어쏘 변호사. 감정보단 팩트를 우선시하는 냉철한 인물입니다. “시키면 해야죠”라는 말처럼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직장인의 면모를 지닌, 일 잘하는 사람의 정석입니다.
어쏘 배문정 거침없는 터프함과 따뜻한 인간미를 동시에 지닌 8년 차 어쏘 변호사. 겉으로는 거친 말투와 발랄한 외면을 지녔지만, 실제로는 동료와 의뢰인에게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이는 사람 중심의 캐릭터입니다. 특히 ‘밥 모임’의 실질적 리더로 ‘맛집은 배문정’이란 단어가 붙을 정도로 중심축 역할을 해냅니다.
6층 법률사무소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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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김류진 냉철하면서도 세련된 카리스마를 갖춘 법률 사무소 호전의 대표 변호사. 백 마디말보다는 하나의 행동으로 신뢰를 얻는 진정한 쿨 리더이죠.
대표 하상기 ‘자본주의의 전정한 화신’인 개인주의 1년 차 어쏘 변호사. 남 일에는 크게 관심이 없으며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실속 있는 삶을 추구하는 인물입니다. ‘변호사의 밥상’ 블로그를 운영하며 맛집 탐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팀 내 소소한 인싸 역할도 하며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합니다.
5층 법무법인 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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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성유덕 법무법인 충공의 대표로 사실 변호사보다는 사업가의 기질을 더 많이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돈이 되는 사건이라면 무엇이든 수임하며, 어쏘 변호사는 그저 돈을 별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하죠. 그렇지만 의외로 자기만의 변호사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오직 본인이 필요할 때만 꺼내는 선택적 철학일지라도 말입니다.
어쏘 조창원 경력 4년 차의 외향적이고 유쾌한 에너자이저 어쏘 변호사. 팀 안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할 만큼 오지랖이 넓고 말이 많죠. 사실 수능 만점, 서울대 법대 출신의 엘리트지만 사법고시와 변호사 시험에 여러 번 낙방하며 힘겹게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밝은 외면과 달리 속엔 깊은 고뇌와 성장의 고민을 함께 지닌 다층적 인물입니다.
'형민빌딩' 건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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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4개의 사무실이 자리 잡은 ‘형민빌딩’의 건물주.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둬 자신의 이름으로 된 빌딩과 장학재단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법고시 10수를 하다가 포기한 과거 있지만 아직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한 가지 제안을 하며 다시 한번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합니다.
법무법인 ‘형민’
」2회에선 각자 다른 방식으로 일해오던 네 개의 회사가 법무법인 '형민’을 통해 하나로 합쳐지며 더욱 흥미진진해질 다음 화를 예고했습니다. 이전 제안 자리에서도 각 대표 변호사들은 각자의 성격을 드러내며 서로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 바 있죠. 하지만 쉽게 좁혀지지 않던 가치관의 차이도 결국 그들의 개인으로서의 이득을 생각하며 합병이란 타협을 이루어냅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될 법무법인 '형민’의 이야기는 단순한 공간의 통합이 아닙니다. 성격도, 일처리 방식도,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도 제각각인 인물들이 한 팀으로 뭉쳤을 때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죠. 그리고 그 안에서 발생할 갈등과 성장, 신념이 충돌하며 융합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앞으로 <서초동>의 가장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밥vs법? 밥&법!
」<서초동>은 법만큼 밥을 중요하게 다루는 드라마입니다. “인생 뭐 있어?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지!”라는 대표 문구답게 밥 먹는 장면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해 갔죠. 특히 지난 1, 2화 동안 나온 음식 종류만 봐도 콩나물국밥집, 중식당, 김치찌개집, 돈가스집, 카페, 제육 덮밥집, 분식집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박승우 감독은 “기쁘든 슬프든 다들 밥은 챙겨 먹지 않나. 각기 다른 층에서 일하는 이들이 ‘밥’을 통해 교류되는 장면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희지x주형
」
tvN 공식 홈페이지
희지와 주형은 등장부터 단순한 동료 그 이상의 분위기를 풍기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실 두 사람은 몇 년 전 홍콩 여행에서 처음 만나 키스까지 나눴던 사이였죠. 주형을 또렷이 기억하는 희지와 달리, 주형은 그녀를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했습니다. 여기에 성격도, 일하는 방식도, 사건을 대하는 태도도 하나같이 달랐죠. 사람의 감정과 공익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상주의자인 희지와 달리, 주형은 이성적이고 팩트에 집중하는 냉철한 현실주의자였습니다. 하지만 맞지 않는 만큼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미묘한 균형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습니다. 이제 같은 법무법인 '형민’ 소속이 된 두 사람이 과거의 기억과 상반된 성격 속에서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며 변화해갈지 지켜보는 것이 주요 관전 포인트 입니다.
어변저스, 어셈블!
」
이종석 인스타그램

이종석 인스타그램
사실 <서초동>의 재미는 식탁 위에서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성적인 현실주의자 주형, 이상주의적 신입 희지, 터프한 인간미의 문정, 분위기 메이커 창원, 돈과 음식이 낙인 상기까지. 이 다섯 명이 모여 테이블에 앉는 순간 시작되는 대화가 때론 웃기고 때론 짠하면서, 결국 서로의 빈틈을 메워주는 에피소드로 매 회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죠.
밥 한 끼를 함께하는 일이 어떤 사건보다 복잡하고, 어떤 소송보다 인간적인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우정과 갈등, 그리고 성장까지의 여정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법무법인 '형민’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팀이 된 다섯 명이 만들어가는 <서초동> 에피소드를 계속 지켜봐 주세요.
<서초동> 제작진
작가
이승현
연출
박승우ㅣ<카이로스>, <봄이 오나 봄>, <로봇이 아니야>, <파수꾼> 등
Credit
- Editor 김지효
- Photo tvN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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