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가 직접 알려주는 <에스콰이어> 관전 포인트 6
에스콰이어가 특별히 공개하는 <에스콰이어> 관전 포인트 6가지. 등장인물부터 관계성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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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읽어보는 관전 포인트 요약 ver.
1. 완벽한 ‘법정 드라마’
2. 법 속의 사랑과 성장
3. 드라마가 말하는 법과 도덕
4. 법무법인 율림
5. 이진욱부터 이학주까지, 등장인물 소개
6. 강효민과 윤석훈의 관계성
2025년 8월 2일 첫 방송을 알린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 시작부터 리듬감 넘치는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그중에서도 칼 같은 냉철함을 소유한 멘토 윤석훈(이진욱)과 열정 충만한 신입 강효민(정채연)의 팽팽한 온도차가 큰 재미 요소로 떠올랐습니다. 시청률 4.7%를 찍으며 좋은 스타트를 보여준 <에스콰이어>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5가지를 소개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야기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법정드라마
」
JTBC 공식 홈페이지
<에스콰이어>를 집필한 박미현 작가는 실제 법조계 경험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래서인지 첫 화부터 사실적인 대사로 생생함을 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더욱 주목시켰죠. 특히 강효민의 시점을 살려, 법무법인 율림의 환경 그리고 신입 법조인으로서 경험하는 재판 등을 제대로 보여주며 법정물이라는 장르를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법 속의 사랑
」“사람들은 서로 다른 색의 사랑을 해요. 이성애, 동성애, 모성애, 부성애, 치사랑, 형제애, 우정, 동료애, 인류애, 자기애. 그리고 그 사랑으로 상처도 받죠. 그리고 그 상처가 극에 달하면 소송을 생각해요. 극에 달한 상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법이 자신의 행복을, 행복할 권리를 지켜 줄 거라고 생각하죠. 저는 그런 사람들을 대변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법만을 다룰 것 같은 <에스콰이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관전 포인트가 바로 사랑과 성장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사람이 있다는 점이죠.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은 “법을 다루지만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라고 전하며, 이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사건은 모두 넓은 의미에서 사랑을 다룬다고도 전했습니다. 냉철한 법이 오가는 세계관 속에서 다양한 사랑의 형태, 그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 그리고 그 상처를 조심스레 감싸주는 변호사들의 모습들이 앞으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법과 도덕
」“도덕적으로 옳은 행동이라도 구성요건이 충족되면 범죄가 되고, 반대로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동이라도 구성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범죄가 되지 않습니다. 법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도덕적 잣대와 법의 잣대가 늘 동일할 순 없습니다. 법조인에게 그게 늘 숙제죠.”
위 효민의 대사는 드라마가 고민하는 법과 도덕의 충돌점을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드라마 속 면접관이 던진 질문, ‘기관사가 다수를 살리기 위해 한 사람을 희생시킬 경우, 살인죄 성립이 가능한가’는 전형적인 도덕적 딜레마를 인용한 대사죠. 다른 참가자들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답했지만, 효민은 ‘성립한다’고 단호히 말하며 법의 엄격한 기준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범죄는 성립할지라도 처벌로 이어지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장면을 통해 드라마는 법과 도덕이 완전히 일치할 수 없다는 점을 짚어주며, 시청자들 또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도록 이끕니다.
법무법인 율림
」
JTBC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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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는 효민이 율림에 입사해 송무팀에 배치받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송무팀의 팀장이 바로 석훈이죠. 송무팀의 송무는 訟소송할 송 務일할 무 로, 그대로 소송 업무 또는 소송 관련 일을 행하는 부서입니다. 법원에서 다루는 모든 소송에 관한 준비절차, 소장 작성, 증거 수집, 변론, 판결 등 업무 전반을 모두 포함하고 있죠.
등장인물 소개
」윤석훈(이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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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카리스마와 원칙주의의 완벽함을 보이는 석훈은 일 앞에서만큼은 늘 신선하고 창의적인 논리를 펼치는 변호사입니다. 율림 내에선 새로운 법리를 시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인물로 평가받기도 하죠. 하지만 법원 밖에선 사담이 일절 없는 인물입니다.
강효민(정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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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당찬 모습이 사랑스러운 효민은 언어에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습니다. 서울대 로스쿨 수석 졸업에 ‘전국 로스쿨 모의 법정 대회’ 우승자일 만큼 우수한 능력을 인증했죠. 덤벙대고 지각하는 등의 허술한 면도 있지만 남들이 눈치채지 못한 부분까지 알아차리는 예리한 관찰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이진우(이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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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림에 없어서 안 될 어쏘 변호사 진우는, 석훈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따르는 인물입니다. 확실한 일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어 석훈이 율림 내 가장 의지하는 사람이죠. 전반적으로 둥글둥글하고 무난한 성격 덕분에 주변 인기가 많습니다.
허민정(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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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변호사의 길로 들어선 민정은 선배의 승소를 끌어낼 만큼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지만 2학년 때, 최악의 남자와 엮이며 틀어진 인생을 다시 잡아준 것이 석훈이었습니다. 석훈의 지원 덕분에 로스쿨에 진학하며 율림까지 들어와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죠.
송무팀 어쏘 변호사
지국현(김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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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의 대학 동기이자 로스쿨 동기로 밝은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최호연(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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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흙수저 인생을 살아와, 공부와 알바를 병행하며 힘들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인물입니다.
오상철(표재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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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림산업 회장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금수저입니다. 세 번 만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낙하산’으로 율림에 입사했지만, 누구보다 선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효민과 석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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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과 석훈의 첫 만남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시간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석훈은 율림 면접에 늦은 효민을 못마땅하게 바라봤죠. 대충 닦은 와이셔츠, 까진 구두 등을 미루어 보아 기본이 안 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로스쿨 시절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온 효민은 우여곡절 끝에 마지막에 면접을 보게 되고, 그 속에서 생각치못한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보며 율림에 입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송무팀에서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되면서, 서로의 다른 면들을 점차 알아가게 되죠. 하지만 제작진이 전한 말처럼 이 둘 사이에서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는 사랑입니다. 과거 연인과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 석훈, 자신이 가진 비밀을 밝히며 남자 친구와 멀어진 효민. 각자만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이 두 명이 어떻게 서로를 향해 나아가며 변화할지 지켜봐 주세요.
개성 강한 인물들을 조화롭게 섞어내며 명확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간 드라마 <에스콰이어>. 3화부터는 본격적인 법적 논쟁을 통해 ‘사람’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펼쳐갈 예정입니다.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석훈과 효민의 관계와, 법무법인 율림 속 송무팀의 성장 스토리를 보며 드라마가 전하는 사랑과 사람의 포인트들을 함께 즐겨보세요.
<에스콰이어> 제작진
연출 김재홍
<나의 완벽한 비서>, <재벌X형사>, <악귀> 등
작가 박미현
Credit
- Editor 김지효
- Photo JTBC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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