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이 맛있는 서울의 세컨핸즈샵
웨스턴부터 꼼데가르송, 하이엔드 빈티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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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칭드럼스 @marchingdrums_official
」서울시 용산구 보광로 78







잘 에이징 된 레더 재킷과 팬츠, 프린지 베스트는 물론 햇, 벨트, 카우보이 부츠, 조그마한 액세서리 하나까지 대표 양이길의 일관된 취향이 잔뜩 묻어나 있는 곳. 특히 대충 찍어 올린 듯한 그의 거울 셀카는 마칭드럼스의 피드를 챙겨보게 되는 큰 이유 중 하나디. 부츠컷 진에 페미닌한 꽃무늬 크롭 재킷을 걸치거나, 8부 티셔츠 위에 베스트를 툭 걸친 룩은 딱 지금 참고하기 좋을 듯. 볼드한 반지 레이어링도 빼놓을 수 없다. 잘빠진 웨스턴 스타일을 참고하기에 이만한 곳이 또 없을 거다.
타카라바코 @takarabako_shop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27








성북동부터 서촌까지 느릿하게 산책하고 싶은 날, 타카라바코의 스타일링을 눈여겨볼 것. 너디하면서도 편안한 실루엣, 아무거나 주워 입고 나온 것 같지만 어딘가 좀 다르다. 조용한데 자꾸 신경 쓰이는 에겐남 같다고 해야 할까? 그들은 팝한 컬러를 이상하게 잘 매치하거나 기장과 핏에 구애 받지 않고 레이어링한다. 재킷은 꼭 깃을 세워 입고 머리까지 부시시하게 헝클어줘야 이 맛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아, 스카프와 안경도 잊지 말고 챙기자.
스틸나이스 @stillnice_official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39







식구인 제이에스, 서경덕, 민준기의 조금씩 다른 스타일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 귀여운 캡과 맨투맨, 리바이스 진, 체크 셔츠, MA-1부터 발렌시아가, 생 로랑, 셀린느 등의 럭셔리 브랜드 빈티지까지 레인지를 넓게 갖추고 있다. 판매자와 직접 거래하기 때문에 관리도 잘 되어있는 데다, 비교적 최근 매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게 스틸나이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자이트 랑엠 @seit_langem
」







꼼데가르송을 좋아한다면 눈 여겨 보아야 할 곳. 재킷부터 셔츠, 니트, 패딩까지 쉽게 찾을 수 없는 매물이 종종 올라온다. 자칫 난해할 수 있는 컬러감과 프릴 장식, 도트 패턴, 과감한 부츠컷 팬츠의 라인을 딱 떨어지는 핏의 클래식 아이템으로 잘 중화 시키는 스타일링이 특징. 섬세하고 지적인 분위기가 전반에 깔려 있어 전시 보러 가는 날 참고하면 좋겠다. 한 손에 책까지 들어야 완성이다.
러브트레인 @lovetrain.kr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사단로 31-1








2000년대 초반 디올 옴므와 존갈리아노, 장폴고티에부터 컨템퍼러리 브랜드까지 인디슬리즈 풍의아이템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곳. 빛 바래고 헤진 데님과 카키, 레드 컬러를 잘 활용하며, 컨템퍼러리 브랜드와 오리지널 빈티지를 적절하게 매치한다.
Credit
- 에디터
- 성하영
- 사진
- 각 브랜드
CELEB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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