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블루 먼데이, 1년 중 가장 우울한 날 활용법
1월의 세 번째 월요일에 숨겨진 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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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세 번째 월요일은 ‘블루 먼데이(Blue Monday)’로 불린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블루 먼데이는 2004년 심리학자 클리프 아널이 제안한 개념으로, 1월의 세 번째 월요일이 연말연시 후유증, 추운 날씨,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연중 가장 힘든 날이라는 공식으로 시작되었죠. 여기에는 반전이 있습니다. 사실 이 블루 먼데이는 한 여행사가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낸 마케팅 기믹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많은 기업들이 이를 활용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스카이트래블의 블루 먼데이
영국의 여행사 스카이트래블은 블루 먼데이의 정의를 만들어낸 곳입니다. 자사 겨울 휴가 상품을 광고하기 위해 클리프 아널과 협력하여 ‘1월 셋째 주에는 떠나야 한다’는 그럴싸한 공식을 지어냈죠. 
테스코의 블루베리 먼데이
영국의 슈퍼마켓 유통업체 테스코는 블루 먼데이를 비튼 ‘블루베리 먼데이’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1월이 다이어트의 달이라는 기믹을 이용해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한다는 이야기로, 매장에서 무료 과일을 제공하고 블루베리 스무디 스테이션을 설치한 바 있죠. 
사마리안의 브루 먼데이
영국의 자선 단체 사마리안은 ‘브루 먼데이(Brew Monday)’라는 이름의 팝업을 열었습니다. 블루 먼데이와 엮어 누군가와 차 한 잔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면 외로움을 덜 느낀다는 조사에서 따온 것이죠.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자선 단체를 위한 기금 모금으로도 전환하도록 권장했습니다. 
이지젯의 오렌지 먼데이
런던에 본사를 둔 유럽의 저비용 항공사 이지젯은 블루 먼데이를 자사의 브랜드 컬러인 ‘오렌지 먼데이’로 바꿨습니다. 유럽으로 가는 무료 왕복 항공권 2장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소셜 미디어 경연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스테이플스의 팝업 행복 경험
미국의 사무용품 기업 스테이플스는 블루 먼데이 하룻동안 런던에 위치한 한 매장에서 근로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스테이플스 해피 플레이스’를 기획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무료 음식과 음료, 마사지, 낙서 벽, 그리고 강아지와 포옹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달했습니다. 
Credit
- 언스플래쉬
- 사마리안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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