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헤드라이너 장식한 블랙핑크 로제 TMI 11

1. 로제가 호주에 살 때, 로제의 아버지는 시드니에서 YG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드니행 티켓을 바로 끊어주었다고 한다. 밤낮으로 노래를 부르는 로제에게 가수를 해보라 권했다는 것. 해당 오디션에서 700:1의 경쟁률을 뚫고 1등으로 합격해 YG에 입사했다.
2. 호주에서 거주할 때 친구들과 함께 한인 교회를 다녔다. 성가대 출신이었던 로제는 교회에서 간식으로 주던 무지개떡을 좋아했다고 한다.
3. 왼손잡이다. 기타를 칠 땐 오른손을 사용하지만, 젓가락질, 글씨 쓰기, 칼질은 다 왼손을 사용한다. 어릴 때 오른손을 다쳐서 왼손을 쓰던 것이 습관이 돼 왼손잡이가 됐다고.
4. 2023년 4월 15일, 한국 가수 최초로 블랙핑크가 코첼라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영국의 가장 큰 음악 페스티벌인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도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에 선다.
5. 미국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친분이 두텁다. 그림을 잘 그리는 로제는 할시의 ‘EYES CLOSED’ 커버 영상 속 장미꽃 디자인을 직접 맡아 그렸다.
6. MBTI는 ENFP다.
7. 생로랑은 로제에게 1년 동안 러브콜을 보냈다고 한다. 로제가 브랜드 이미지와 너무 잘 맞아 놓칠 수 없었다고. 결국 로제는 생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됐다.
8. 존메이어의 시그니처 기타 ‘PRS Silver Sky’를 존메이어에게 직접 선물 받았다. 로제가 존메이어의 노래를 커버했고, 원곡자인 존메이어가 알게 되며 로제에게 선물한 것.
9. 미니언즈의 바나나송 가사를 외우고 있다. 팬들에겐 V라이브를 통해 보여준 적이 있다.
10. 박스어(입을 다문 상태에서 말을 하는 것)를 할 줄 안다. 박스 안에 갇힌 사람 소리를 내는 개인기로, 여러 예능에서 선보인 적이 있다. 로제가 구사할 수 있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조금, 그리고 박스어(?).
11. 인생 영화는 ‘이터널 선샤인’. 3~4번 이상 본 영화가 됐으며 볼 때마다 새롭고 좋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