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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데이트 코스로 제격! 덕수궁 인근 추천 플레이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짧은 가을을 만끽하기엔 산책이 제격이다. 산책하기 좋은 덕수궁을 중점으로 데이트에 적합한 인근 플레이스를 추천한다.

프로필 by ESQUIRE 2022.09.02

렁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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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관 옆에 위치한 프렌치 비스트로 ‘렁팡스’. 프랑스에 온 듯한 감각적인 분위기로 이미 로맨틱한 분위기는 준비되어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돼지 등심 스테이크. 부드러운 돼지 등심과 망고, 라임, 고수는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육즙과 달콤함,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정리해 주는 고수까지. 고수가 어렵다면 이번 기회에 시도해 보길 추천한다. 이외에도 파스타, 올리브 튀김, 샐러드 등 어느 하나 뒤처지는 메뉴가 없다. 여유로운 식사를 위해 미리 예약하는 센스를 발휘하길.
 
 

소일베이커 정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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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웨어 브랜드 ‘소일베이커’가 정동길 신아기념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곳곳에 배치된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 덕분에 어쩐지 이곳은 따뜻한 느낌이 든다. 특히 미니멀리즘 한 인테리어와 곳곳에 배치된 널찍한 창문 덕분에 마치 미술관에 있는듯한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 덕분에 소일베이커만의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녹여낸 공간임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 평범한 식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소일베이커의 쇼룸에 방문하는 건 어떨까.
 
 

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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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만 같은 카페. 포근한 분위기 속 기분 좋은 만남을 이어가기에 적합하다. 한옥 구조와 부다페스트 여행에서 얻은 영감으로 구현한 책장 인테리어를 통해 한국과 외국의 감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문에 적혀있는 아름다운 시, 곳곳에 놓여있는 꽃들, 봄과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테라스까지. 아담한 공간 속 녹아있는 따스한 감성은 마치 우리만의 아지트 같은 기분을 느끼게 만든다. 서로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서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는 걸 추천한다.
 
 

WxDx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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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부근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도서, 문구 등 감도 있는 제품들이 가득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구경하게 된다. 더블유디에이치에서 볼 수 있는 제품은 오랜 시간 곁에 두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작은 물건 하나에도 고급스러움과 그만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선물하기에도 적합하다. 선물 포장 서비스도 있으니 사랑하는 이와 함께 감성 한 스푼이 들어간 작은 선물을 주고받아보자.
 
 

마이시크릿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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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이 한눈에 보이는 와인바. 정확하게는 와인 페어링 공간으로, 메뉴판에 있는 간단한 안주 이외에 외부 음식을 주문 혹은 포장해 먹을 수 있다. 와인을 더욱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마이시크릿덴이 추천하는 매장의 음식을 준비해 볼 것.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에 각각 어울리는 메뉴 추천 등 정보가 쏠쏠하다. 넓은 창문을 통해 초록의 잎사귀부터 노을 지는 덕수궁, 돌담길의 야경까지 모두 만끽할 수 있다.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로 방문해 도심 속 여유를 즐겨보길.
 

Credit

  • EDITOR 박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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