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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럭셔리 리조트, 포시즌스 남하이에서 보내는 프라이빗한 휴가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에서 보내는 여름은 고요한 자연과 정제된 공간, 풍부한 감각의 체험이 어우러진 휴식의 본질을 마주하는 시간이다.

프로필 by 김유진 2025.06.23
해변과 바로 연결된 프라이빗한 풀빌라.

해변과 바로 연결된 프라이빗한 풀빌라.

베트남의 해안선을 따라 낮게 펼쳐진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 리조트가 자리한 하미 해변은 호이안의 느릿한 정취와 닮았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풍경, 그 한가운데서 포시즌스 리조트남하이는 휴식을 새롭게 정의한다.

2025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7년 연속 5성급 리조트로 선정된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는 풍수 원리에 따라 설계된 다양한 베드 타입의 빌라, 풀빌라, 3개의 인피니티 풀장, 스파, 라운지를 갖추고 있으며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비치 바는 물론 아름답게 정돈된 정원에 둘러싸여 아늑하고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럭셔리 리조트다. 로맨틱한 원 베드룸 빌라부터 5 베드룸 풀빌라까지, 각 객실은 베트남 전통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설계를 바탕으로 프라이빗 가든, 야외 레인 샤워 등을 갖추어 자연 속에 녹아들 수 있게 한다. 특히 오는 8월 완공 예정인 리뉴얼된 원 베드룸은 거실 공간을 추가해 훨씬 넓고 편안한 공간을 선사한다. 빌라로 들어서면 사방으로 난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들이치는 햇살이 방 안을 구석구석 비추고, 야외와 연결된 듯 조화롭게 이어진 욕실 역시 더 넓어져 한층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다이슨 헤어드라이어가 포함된 독립된 화장대와 손짓 하나로 조도를 바꿀 수 있는 스마트 조명까지 더해 휴식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와 인접한 호이안의 낭만적인 올드타운.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와 인접한 호이안의 낭만적인 올드타운.

최근 리뉴얼을 마친 원 베드룸 빌라.

최근 리뉴얼을 마친 원 베드룸 빌라.

새로 문을 연 바 솔 앤 싸오(Sol & Sao)는 낮과 밤의 리듬에 따라 그 얼굴을 달리하며 인피니티 풀과 해변에서의 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한낮에 즐기는 젤라토와 타파스, 해 질 무렵의 칵테일이나 진한 코코넛 커피는 파도 소리와 달빛 조명 아래 더욱 빛을 발한다. 6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는 끝나지 않는 ‘101일간의 여름’ 애프터눈 티를 선보여 열대 과일과 베트남 미식을 재해석한 메뉴인 로브스터 테린, 참치 타르타르, 트러플 와규 크로켓 등 다채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디저트로는 딸기 가스파초, 헤이즐넛이 가득한 베트남 초콜릿 비네, 바닐라 미소 타르트 등이 마련된다. 리조트의 꽃인 라센(La Sen) 레스토랑 역시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유럽과 아시아의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한 메뉴를 선보이며, 신선한 베트남 현지 식재료로 맛과 풍미를 극대화한다.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는 2025년 여름을 맞아 가족 체험, 환경 교육, 쿠킹 클래스부터 다채로운 스포츠 활동까지 해변과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여정도 마련했다. 문화 체험으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 올드타운 탐방, 전통 어부 체험, 논농사 체험 등 베트남의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산호초 복원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아름다운 연꽃 연못 위에 떠 있는 ‘하트 오브 디 얼스 스파(The Heart of the Earth Spa)’에서는 연못을 배경으로 크리스털 싱잉볼 테라피와 굿나잇 키스 투 어스, 아로마 목욕 리추얼, 온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 요가와 어린이를 위한 칠드런 오브 디 어스 명상 세션 등 마음을 고요히 다잡는 웰니스 경험이 가능하다.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에서 보내는 여름은 휴식이라는 단어의 새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리조트에서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고요히 직면하게 하는 휴식. 멈춰 있기 위한 여행지이면서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는 시간이다. 우리는 그 안에서 진짜 ‘쉼’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감각적인 비치 바 솔 앤 싸오.

감각적인 비치 바 솔 앤 싸오.

올 여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 여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Credit

  • EDITOR 김유진
  • PHOTO 포시즌스 리조트 남하이/호이안 한국홍보마케팅 브룩스 투 리버스
  • ART DESIGNER 주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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