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을 맞은 뱅앤올룹슨은 '새로운 디자인 매커니즘'을 발표했다
세상 모든 취향을 위한 뱅앤올룹슨, 뱅앤올룹슨 아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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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두 젊은 엔지니어 피터 뱅과 스벤트 올룹슨이 세상에 없던 기술과 디자인의 오디오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한 것은 1925년의 일. 그로부터 꼭 100년이 되는 올해, 뱅앤올룹슨은 세상에 없던 오디오 디자인 메커니즘을 발표했다. 뱅앤올룹슨의 ‘아틀리에(Atelier)’는 덴마크 스트루에르 본사에 근무하는 장인들과 함께 고객 맞춤형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총 세 가지 레벨에서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하는데, 우선 고객이 장인들과 직접 협업해 특정 소재와 컬러를 반영한 제품을 만드는 ‘아틀리에 비스포크’가 있다. 말 그대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모델을 만드는 서비스인 셈. ‘아틀리에 카탈로그’는 소비자로 하여금 뱅앤올룹슨이 갖춘 패브릭, 우드, 알루미늄 피니싱 등의 다채로운 소재와 컬러를 조합하도록 하는 것으로, 자그마치 50만 가지 이상의 옵션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아틀리에 에디션’은 뱅앤올룹슨의 아이코닉한 제품들에 아틀리에 장인들이 선정한 특별한 소재와 컬러를 조합해 선보이는 서비스다.

베오사운드 2 그래디언트 컬렉션 노트(Note) 컬러 760만원 뱅앤올룹슨.
아틀리에 론칭을 기념해 출시한 베오사운드 2 그래디언트 컬렉션이 아틀리에 에디션의 좋은 예다. “뱅앤올룹슨 아틀리에 팀이 탐구한 소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참신한 미감과 텍스처, 실험적인 컬러웨이를 선보인다”는 아틀리에 에디션에 대한 설명처럼, 컬러 플레이가 과감하면서도 그 과감함이 베오사운드 2가 가진 우아함에 절묘하게 붙는다. 사운드가 불러일으키는 감정에서 영감을 받은 그러데이션 컬러 조합으로 총 10종의 모델을 제작했으며, 고유번호를 각인해 각 컬러당 10대씩만 출시된다. 국내에 출시된 건 모델당 딱 1대씩.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실물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Credit
- EDITOR 오성윤
- PHOTOGRAPHER 정우영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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