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로'를 뛰어넘는 이색 소개팅!

최근 시즌 5까지 진행된 조계종의 단체 미팅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죠. 역대급 성사율 덕분일까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외치던 미혼 남녀들도 소개팅을 통한 만남에 거부감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죠. 이에 맞춰 특별한 공간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색 소개팅이 점차 생겨나고 있습니다. 솔로 여러분 모두 주목하세요!

롯데시네마와 결혼 정보 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함께 만든 커플 매칭 프로그램. 전문 MC들의 진행 아래 고급 레스토랑에서 첫인상 선택으로 시작하죠. 이후 샤롯데 월드타워에서 함께 영화 관람을 하고 단체 미팅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각자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호감을 표시합니다.
KT에서 만든 ‘나눔솔로’는 광화문 인근 직장인 3040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커플 매칭 프로그램입니다. 촌캉스(농촌에서 즐기는 휴가)를 콘셉트로, 초 제거, 해변 환경 정화 등 강화도에서 2박 3일간 봉사활동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죠.
롯데홈쇼핑은 자체 유튜브 채널 ‘내내스튜디오’에서 연애 예능 ‘24시간 소개팅’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일반적인 소개팅 시간인 2~4시간이 아닌 24시간 동안 상대와 함께 보내는 이색 설정이죠. 24시간을 보내며 출연자들이 사용한 제품들은 매 링크를 통해 롯데홈쇼핑 온라인몰, 모바일앱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첫 화에는 <환승연애2> 규민이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내가 꾸민 반가면을 착용하고 얼굴을 가린 채 진행하는 소개팅입니다. 1부는 가면을 쓴 채 자리를 배정받고 로케이션 대화를 이어나가죠. 이어진 2부에서는 가면을 벗고 자유로운 대화와 함께 식사를 하며 마음에 드는 상대를 선택하며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