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야시장 속 찐 맛집 4

한남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레트로 감성의 한남야시장. 한식부터 일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는 6개의 포차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에 있는 포차 지도를 보고 취향에 맞게 방문해 보자. 첫 번째로 소개하는 인기포차는 바로 미식전파사. 이곳은 기름기 없고 담백한 육전, 파전 맛집으로 유명하다. 신선한 원재료 덕분에 잡내가 없는 것은 물론 막걸리 맛집으로 실패 없는 조합을 선사할 것. 참고로 한남야시장은 다른 포차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골고루 주문해 전과 곁들여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포차 분위기에 피자가 만나 신선한 이곳. 사각피자 맛집 '피자 스퀘어'는 도우가 바삭해 느끼함보다 치즈의 담백한 풍미를 선사하는 곳이다. 만일 피자만 먹기엔 아쉽다면 매콤 점보 다리와 스파게티도 메뉴도 훌륭하니 골고루 곁들여 먹어보자. 또한 한남야시장에서 시원한 생맥주 맛집으로도 유명하니 선선한 날씨인 요즘, 이곳에서 피맥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포차의 정석, 이모의 손맛을 맛볼 수 있는 이모네 옛날식 포차.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면 술집인지 식당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푸짐한 한식 메뉴를 볼 수 있다. 만약 1차로 식사와 함께 술자리를 가지고 싶다면 이곳으로 향해보자. 부대찌개, 조개탕 등 든든한 식사는 물론이고 국물 안주로도 훌륭해 소주가 술술 들어갈 것. 마무리 후식으로 파인샤베트가 이곳의 별미니 꼭 주문해 시원하게 마무리해보자.
 
 
한남야시장 마무리 필수 코스 라라사운즈. 부산식 가라오케 컨셉의 술집으로 목, 금, 토에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주류는 양주부터 위스키 등 다양하고 프라이빗한 자리까지 갖춰져 이색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소화시킬 겸 가볼 만한 포차로 강력 추천한다. 또한 흥을 사랑한다면 이곳에서 신나는 음악과 특색 있는 술로 분위기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