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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에서 즐기는 전국 맛집 4

100년 넘은 한옥에서 맛보는 전주 종갓집 며느리의 손맛.

프로필 by ESQUIRE 2023.02.14

고센기와집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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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100년 고택 갈빗집. 전주 종갓집 며느리가 직접 운영해 손맛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갈비와 삼겹살 등을 신선한 국내산으로 맛볼 수 있는데 특히 한우버섯불고기는 꼭 먹어보자. 자박한 국물에 부드러운 고기와 버섯이 적절하게 졸여져 감칠맛이 일품이다. 목조 인테리어가 주는 편안함과 정겨움은 덤. 고택에서 갈비를 먹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장위동으로 가보자.
 
 

한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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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에 위치한 한정식집. 우리나라 최초 여성 현대 무용가인 최승희 무용가가 살던 곳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어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고. 이곳에서는 한정식을 코스로 맛볼 수 있는데 죽부터 모둠전, 가지 찜, 영광굴비, 불고기, 후식까지 푸짐하게 내주는 구성이 3만 원이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먹고 싶은 메뉴가 있으면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대추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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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으로 가보자. 무려 120년 된 고택에서 운영 중인 이곳은 ‘소고기로스정식’ 단 하나의 메뉴로 40년 넘게 사랑받고 있다. 미리 예약하고 가면 한상 차림을 준비해 주는데 제천, 횡성에서 난 신선한 소고기 특수부위를 내어준다. 고기 밑에 들기름을 살짝 발라 씹을수록 입안에서 고소한 맛이 폭발할 것. 10종이 넘는 반찬도 제철 나물 등을 사용해 맛이 좋다. 충청북도 선정 ‘밥맛 좋은 집’으로 인증받았다고 하니 믿고 가보자.
 
 

대궐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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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궐갈비 역시 100년 넘은 고택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이곳은 동래부 객사였다가 부산 최초의 양의원 분점을 거쳐 동래은행 사택으로 쓰이다 식당으로 정착하게 되었다고. 이곳에서는 갈비와 삼겹살을 맛볼 수 있는데 특히 돼지갈비를 꼭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돌배청을 사용해 단맛을 내 과하지 않은 은은한 달달함이 자꾸 손이 가게 만들 것. 식감도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밥을 시키면 된장찌개를 주니 밥을 말아 마무리까지 든든하게 먹고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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