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문제도 푼다는 'AI 안경' 추천 5
수능 부정행위 논란으로 화제가 된 AI 스마트 안경. 사진과 영상 촬영부터 실시간 번역까지 가능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AI 안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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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밴 메타 헤드라이너: 1,200만 화소 카메라로 사진과 3K 영상을 촬영하고, 변색 렌즈까지 갖춘 카메라형 AI 안경.
- 오클리 메타 하우스틴: 스포티한 디자인에 카메라와 음성 AI, 오픈이어 스피커를 탑재해 야외 활동에 특화된 AI 안경.
- 삼성전자 갤럭시 글래스: 젠틀몬스터·워비 파커와 협업하고, 1,200만 화소 카메라와 최대 9시간 배터리를 갖출 것으로 알려진 출시 예정 AI 안경.
- 시어스랩 에이아이눈엑스: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없이 챗GPT 등 음성 AI와 음악 감상, 통화 기능에 집중한 오디오·AI형 안경.
- 이븐 리얼리티스 G2: 렌즈 속 디스플레이로 실시간 번역과 길 안내, 발표 원고 등을 눈앞에 보여주는 디스플레이형 AI 안경.
최근 시험장에서 AI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안경이지만, 눈앞의 문제를 촬영하고 AI에게 질문하면 몇 초 만에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AI 안경으로 수능 문제를 풀어본 실험에서는 영어 문제의 답을 빠르게 제시하는 모습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복잡한 수학 문제에서는 오답을 내놓는 등 아직 한계도 존재하죠.
이처럼 화제의 중심에 선 AI 스마트 안경은 기능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뉩니다.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음성으로 AI와 대화하는 카메라형부터 눈앞에 번역이나 길 안내 등의 정보를 띄워주는 디스플레이형, 카메라와 화면 없이 듣고 대화하는 기능에 집중한 오디오·AI형까지. 일상 속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로 떠오른 AI 스마트 안경, 지금 주목할 만한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레이밴 '메타 GEN 2 헤드라이너'
실내외 빛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변색 렌즈와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2세대 AI 스마트 글래스.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레이밴과 메타가 협업한 2세대 스마트 글라스입니다. 안경 하나로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듣고, AI에게 질문까지 할 수 있다면? 레이밴메타 헤드라이너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AI 안경입니다. 둥글고 부드러운 프레임에 1,200만 화소 카메라와 스피커, 마이크를 탑재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일상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죠. 특히 실내에서는 투명하고 야외에서는 햇빛에 반응해 색이 짙어지는 트랜지션스 변색 렌즈가 특징입니다. 코받침 부분을 낮은 콧대에 맞춰 설계한 로우 브리지 핏을 적용해 착용감도 고려했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어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스마트 안경입니다.
오클리 '메타 AI 하우스틴'
변색 렌즈와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일상과 야외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카메라형 AI 스마트 글래스. 84만 원.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스포츠 선글라스로 유명한 오클리가 메타와 손잡고 선보인 AI 스마트 안경입니다. 오클리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1,200만 화소 카메라와 스피커, 마이크를 탑재했죠. 안경을 쓴 채로 사진을 찍거나 최대 3K 화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Hey Meta'라고 말하면 AI에게 질문하거나 음악 재생과 통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외 자외선 환경에 따라 색이 변하는 트랜지션스아메시스트 렌즈가 특징입니다.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까지 갖춰 일상은 물론 여행과 야외 활동에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에이아이눈 '시어스랩 AInoonX AI 스마트 안경'
합리적인 약 28만원이라는 가격에 AI 안경을 구매할 수 있는 에이아이눈. / 이미지 출처: 무신사
국내 기업 시어스랩이 선보인 AI 스마트 안경으로,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과감히 없애고 음성 AI 기능에 집중한 제품입니다. 안경다리를 길게 터치하면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원하는 AI 모델을 호출해 궁금한 것을 질문할 수 있죠. 귀를 막지 않는 오픈이어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통화할 수 있고, 전용 앱을 활용한 통번역 기능도 지원합니다. 무게는 약 30g으로 가벼운 편이며, 안경테 앞부분을 교체해 스타일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28만 9천 원이라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AI 안경을 처음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이븐 '리얼리티스 G2'
렌즈에 초소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이븐의 AI 안경. / 이미지 출처: 이븐 코리아
안경을 쓴 채로 눈앞에 번역 자막과 길 안내가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이븐리얼리티스 G2는 렌즈에 초소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AI 스마트 안경입니다. 카메라와 스피커 없이 화면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죠. 상대방의 말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자막처럼 보여주고, 길을 걸을 때는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이동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표할 때 원고를 눈앞에 띄우는 텔레프롬프터 기능과 일정·알림 확인도 지원하죠. 무게는 약 36g으로 가벼운 편이며, 한 번 충전으로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최대 2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둥근 라운드형과 각진 스퀘어형 프레임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글래스'
젠틀몬스터·워비 파커와 협업해 개발 중인 삼성전자의 첫 AI 글라스. / 이미지 출처: 삼성 뉴스룸
이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제품입니다. 삼성전자가 선보일 첫 번째 AI 스마트 안경입니다. 젠틀몬스터, 워비파커와 협업해 개발 중인 제품으로, 패션 안경을 닮은 디자인에 카메라와 AI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죠. 외신 보도에 따르면 무게는 약 41g으로,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3K 화질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오픈형 스피커 2개와 마이크 4개를 갖추고, 최대 9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젠틀몬스터는 캣아이부터 스퀘어, 오벌까지 다양한 프레임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재미도 기대됩니다. 아직 정식 출시 전인 만큼 구체적인 사양과 출시 일정은 추후 확인이 필요합니다.
Credit
- Editor 이원경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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