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가 천재라니! 다재다능 아이돌 5

무대만 하던 아이돌의 시대는 가라? 최근 무대 위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넘어서 작사부터 작곡, 프로듀싱까지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는 아이돌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직접 쓴 노래들은 팬들에게 더욱 큰 울림을 주기 때문이죠. 이처럼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다 되는 다재다능 아이돌은 누가 있을까요?
세븐틴
세븐틴은 데뷔부터 멤버 우지를 필두로 전원이 음반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기 때문에 포지션의 제한을 받지 않고 곡에 따라 자유롭게, 때로는 과감히 변화하기도 하는데요. 작사•작곡을 넘어서 때론 안무 창작까지 담당하니 자체제작 아이돌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자)아이들
아이들은 데뷔 앨범부터 멤버 전소연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음반을 제작해왔죠. 멤버가 자신이 속한 그룹의 총책임자가 되는 일은 매우 드문 케이스로, 이는 아이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었죠. 소연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멤버들이 점차 작사•작곡의 영역을 넓혀가며 아이들만의 정체성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모습이 앞으로의 아이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네요!
BOYNEXTDOOR
보이넥스트도어의 멤버 명재현, 태산, 운학은 데뷔 싱글인 <WHO!>부터 꾸준히 직접 작사•작곡하며 앨범을 채워 나가고 있죠. 총괄 프로듀서 ZICO의 조언 아래, EP 1집 <WHY..>와 EP 2집 <HOW?>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록곡을 자신들의 곡으로 채우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색을 견고하게 쌓아가고 있죠.
KISS OF LIFE
키스오브라이프의 벨은 아이돌 데뷔 전 작곡가로서 먼저 이름을 떨쳤었죠. 르세라핌의 <UNFORGIVEN>의 공동 작곡가로 참여하여 2절 벌스 부분의 작사•작곡을 담당했기 때문인데요. 벨을 주축으로 모든 멤버들이 음반 제작에 참여하며, 데뷔 앨범인 ‘KISS OF LIFE’부터 전원 작사•작곡 참여 및 솔로곡을 발표하여 실력파 완성형 걸그룹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플레이브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로 화제가 된 그룹이지만,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프로듀싱을 하는 실력파로 구성된 팀이기도 하죠. 발매된 모든 곡을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하며, ‘버추얼 휴먼’이란 컨셉에 의문을 품던 대중들에게 실력으로 자신들을 입증해 내죠. 앞으로도 전곡 작사•작곡에 대한 생각은 변함없다고 하니, 플레이브의 음악 세계가 더욱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