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름 별미 비리아타코 맛집 5

문래에 위치한 타코 맛집.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에 별로 없는 ’비리아타코‘를 메인 메뉴로 하는 곳이다. 멕시코 현지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콘또띠아를 사용해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맥주가 간절해질 텐데 맥주가 다양한 것은 물론, 데킬라까지 구비되어 있으니 함께 주문해 즐겨보자.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도 매력적인데, 반려동물이 있다면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을지로3가역 근처 소문난 타코 맛집. 어딘가 빈티지하면서도 힙한 외관 덕에 시선을 사로잡는데덕분에 매일 줄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의 타코는 싱싱한 재료를 사용해 깔끔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 특히 한우를 사용해 육향이 더욱 진한 것은 물론 부드러운 식감도 좋다. 이곳의 비리아타코는 또띠아에 비리아소스를 뿌리고 5시간 동안 삶은 한우 차돌양지와 모짜렐라, 체다치즈, 양파, 고수를 올려 반으로 접어 내는데 짭조름한 고기의 맛이 좋은 데다 치즈까지 쭈욱 늘어나 일품이다. 오픈 식당으로 운영돼 타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역시 비리아타코가 맛있기로 유명한 합정의 맛집. 얇은 또띠야 속에 소고기와 치즈가 듬뿍 들어가는데 이를 고기 수프인 비리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새콤하고 짭조름한 소스 맛이 고소하고 진한 고기와 환상의 조화를 이룰 것. 또 다른 인기 메뉴인 브리또 팩은 브리또와 함께 퀘사디아, 감지튀김, 콜라를 맛볼 수 있으니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하게 즐기고 싶다면 주문해 보자.
 
 
압구정 카페 골목에서도 비리아 타코 맛집을 찾을 수 있다. 뻥 뚫린 통창으로 보이는 아기자기한 디자인 덕에 더욱 시선이 갈 것. 이곳의 비리아타코는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더욱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의 추가금을 지불하면 1피스씩 추가할 수 있다. 비리아 소스가 비교적 묽고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는데, 타코를 찍어 먹으면 굉장히 이국적인 맛이 나니 꼭 먹어볼 것. 다른 메뉴로는 겉면을 치즈로 얇게 구워낸 퀘사디아를 추천한다.
 
 
멕시코 멕시칼리 지역의 타코 맛에 푹 빠져 멕시코 북부 지역 타코맛을 한국에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다는 이곳. 그만큼 타코에 진심인 곳이다. 매일 아침 또띠아와 살사소스를 비롯한 모든 재료들을 직접 만들어 준비할 정도라고. 이곳의 비리아 타코는 각종 고추와 소고기를 오랜 시간 동안 끓인 육수에 찍어 먹는데 진한 육향이 고소한 또띠아, 부드러운 치즈와 어우러져 자꾸만 손이 갈 것.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