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사서 10년 입는 '마이테레사' 남자 겨울 아우터 7
잘 산 아우터 한 개가 백 벌보다 낫다. 한 번 구매하면 오래토록 입을 수 있는 '마이테레사' 겨울 아우터 7가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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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 로랑 레더 자켓: 자연스러운 가죽의 주름과 여유로운 블루종 실루엣이 매력적인 자켓
- 몽클레르 아코루스 다운 자켓: 팔 부분의 로고 패치와 깔끔한 퀼팅 디자인으로 오피스룩에도 어울리는 패딩
- 브루넬로 쿠치넬리 필드 자켓: 밀리터리 그린 컬러와 가죽 칼라로 클래식한 멋을 살린 필드 자켓
- 로에베 후드 코튼 트윌 자켓: 네이비 코튼 소재와 가죽 패치 포켓, 탈부착 후드가 돋보이는 캐주얼 자켓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만큼 해가 바뀌면 취향도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여러 해를 거듭하다 보면 유행을 좇아 여러 벌을 구매하기보다, 값이 조금 나가더라도 질 좋은 옷 한 벌을 오래 입는 것이 더 낫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좋은 소재로 만든 옷은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사용감이 더해져도 그 나름의 멋을 지니기 마련인데요. 매년 겨울 꺼내 입어도 질리지 않을, 하이엔드 브랜드의 클래식한 아우터를 골랐습니다.
생 로랑 (Saint Laurent) 레더 블루종 자켓
베이직한 디자인의 생 로랑 레더 자켓. / 이미지 출처: 마이 테레사
하이넥 디자인이 특징인 생 로랑 레더 자켓. / 이미지 출처: 마이 테레사
가죽 재킷 하나를 오래 입고 싶다면 생 로랑의 블루종 자켓을 눈여겨보세요. 자연스러운 주름과 입체적인 결이 살아 있는 램스킨 가죽을 사용해 블랙 컬러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여유롭게 떨어지는 어깨선과 허리까지 오는 기장, 밑단과 소매의 밴딩 디테일이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실루엣을 완성하죠. 목을 감싸는 하이넥 디자인도 특징입니다. 별다른 장식 없이 가죽의 질감과 실루엣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자켓으로, 데님부터 슬랙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오라리 (Auralee) 레더 자켓
캐주얼한 핏의 오라리 레더 자켓. / 이미지 출처: 마이 테레사
절제된 오라리의 미학을 보여주는 레더 자켓. / 이미지 출처: 마이 테레사
포멀한 느낌보다는 캐주얼하게 착용 가능한 레더 자켓. 가죽 자켓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가 부담스럽다면 오라리를 눈여겨보세요. 매끄러운 블랙 가죽에 장식을 최소화해 오라리 특유의 절제된 미학을 담았습니다. 앞면의 지퍼를 숨김 처리해 깔끔한 인상을 주면서도 큼직한 플랩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는데요.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드롭숄더와 여유로운 실루엣, 골지 밑단이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하죠. 티셔츠나 니트 위에 가볍게 걸치기 좋고,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을 담백한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보테가 베네타 (Bottega Veneta) 인트레치아토 레더 자켓
브랜드의 정체성이 돋보이는 보테가 베네타 자켓. / 이미지 출처: 마이 테레사
인트레치아토 기법이 적용된 보테가 베네타 자켓. / 이미지 출처: 마이 테레사
베이직한 디자인의 레더 자켓이 이미 있다면, 이렇게 브랜드 컬러가 드러나는 자켓을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가죽 엮기 기법인 ‘인트레치아토’를 적용해 블랙 레더 자켓에 독특한 입체감과 질감을 더했죠. 화려한 프린트나 장식 대신 가죽 자체의 디테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단색의 니트나 슬랙스처럼 간결한 아이템과 매치하면 정교한 가죽 패턴이 더욱 돋보입니다.
몽클레르(Moncler) 아코루스 다운 자켓
작은 로고 패치 하나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몽클레르 다운 자켓. / 이미지 출처: 마이 테레사
오피스룩에도 잘 어울리는 몽클레르 패딩. / 이미지 출처: 마이 테레사
팔 부분에 자리한 작은 로고 패치 하나만으로도 브랜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몽클레르의 아코루스 다운 자켓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블랙 컬러와 촘촘한 가로 퀼팅이 어우러져 깔끔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죠. 다운 90%와 깃털 10%의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부피가 과하게 커 보이지 않는 스트레이트 실루엣이 특징인데요. 양방향 지퍼와 지퍼 포켓 등 실용적인 디테일도 갖췄습니다. 데님이나 스웨트 팬츠와 편안하게 매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셔츠나 슬랙스와 함께 입으면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습니다. 매년 겨울 부담 없이 꺼내 입기 좋은 아우터입니다.
보그너 (Bogner) 코르신 코듀로이 다운 스키 자켓
코듀로이 특유의 질감이 더해진 보그너 패딩. / 이미지 출처: 마이 테레사
배색 포인트의 보그너 코듀로이 소재 패딩 자켓. / 이미지 출처: 마이 테레사
매끈한 나일론 패딩이 지겹다면 보그너의 코르신 재킷을 눈여겨보세요. 코듀로이 특유의 질감과 차분한 베이지 컬러가 어우러져 일반적인 스키 자켓과는 다른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구스 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챙기는 동시에 후드와 허리 드로스트링, 손등까지 감싸는 썸홀 소맷단 등 스키웨어에 필요한 기능적인 디테일도 갖췄죠.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기장과 곧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입기 좋습니다. 스키장에서는 물론, 겨울철 데님이나 니트와 함께 매치하기에도 매력적인 아우터입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 (Brunello Cucinelli) 코튼 블렌드 개버딘 필드 자켓
밀리터리 특유의 매력을 담은 브루넬로 쿠치넬리 자켓. / 이미지 출처: 마이 테레사
치노 팬츠와 잘 어울리는 브루넬로 쿠치넬리 필드 자켓. / 이미지 출처: 마이 테레사
세련된 필드 자켓이 하나 있다면 어떤 캐주얼한 착장에도 편히 매치하기 좋습니다. 밀리터리 자켓 특유의 투박한 매력을 고급스럽게 풀어낸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필드 자켓. 차분한 밀리터리 그린 컬러에 탄탄한 코튼 혼방 개버딘 소재를 사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렸는데요. 특히 몸판과 대비되는 가죽 칼라가 눈길을 끕니다. 스냅 버튼으로 여미는 앞면과 실용적인 포켓,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여유로운 실루엣도 특징이죠. 데님이나 치노 팬츠와 편안하게 입어도 좋고, 셔츠와 슬랙스를 매치하면 한층 정제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로에베 (Loewe) 후드 코튼 트윌 자켓
코튼 트윌 소재의 로에베 자켓. / 이미지 출처: 마이 테레사
가죽 패치 포켓으로 세련된 대비를 보여주는 로에베 자켓. / 이미지 출처: 마이 테레사
편안한 캐주얼 자켓에서도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로에베의 후드 자켓을 추천합니다. 차분한 네이비 컬러의 코튼 트윌 소재에 베이지 컬러의 가죽 패치 포켓을 더해 세련된 대비를 완성했는데요. 특히 탈부착 가능한 후드에 자리한 로에베의 애너그램 가죽 패치가 브랜드 특유의 감각을 드러냅니다. 여유롭게 떨어지는 드롭숄더와 루즈한 실루엣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밑단의 드로스트링으로 원하는 핏을 연출할 수도 있죠. 후드를 분리하면 한층 단정한 분위기로도 활용할 수 있어 데님부터 슬랙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은 아우터입니다.
Credit
- Editor 이원경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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