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단추 몇 개로 달라지는 남자 코디 '헨리넥 니트' 7

기본 라운드넥 니트가 지겹다면 헨리넥을 입어보세요. 자개 단추와 울 골지부터 스트라이프와 레이어드 디자인까지 가을에 입기 좋은 헨리넥 니트 7종을 소개합니다.

프로필 by 엄예지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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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수아레: 리얼 자개 단추와 신축성 있는 소매·밑단 마감을 적용한 기본형 헨리넥 니트.
  • 무신사 스탠다드: 빅토리아 울과 얇은 골지 조직으로 아우터 안에도 입기 좋은 블랙 니트.
  • 마인드브릿지: 그레이 바탕의 가로 스트라이프와 하찌 조직을 결합한 세미 오버핏 니트.
  • 무드인사이드: 와인 컬러와 가벼운 14게이지 편직이 특징인 3버튼 헨리넥 니트.
  • 알리스 × 패션플래닛: 한 벌로 겹쳐 입은 효과를 연출하는 레이어드 디자인의 크롭 니트.

니트를 새로 사도 늘 입던 옷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색과 핏을 바꿔봤다면 이번에는 넥라인에 변화를 줄 차례입니다. 목 아래로 버튼을 더한 헨리넥은 단추를 잠그면 단정하게, 몇 개 풀면 한결 편안하게 입을 수 있죠.

자개 단추를 사용한 기본형부터 울 골지와 스트라이프, 레이어드와 사선 디테일까지. 익숙한 라운드넥에서 벗어날 헨리넥 니트 7종을 소개합니다.



자개 단추를 더한 기본형

간결한 헨리넥 디자인에 리얼 자개 단추를 더한 수아레 데일리 헨리넥 니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간결한 헨리넥 디자인에 리얼 자개 단추를 더한 수아레 데일리 헨리넥 니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

수아레 데일리 헨리넥 니트

」

수아레는 간결한 헨리넥 디자인에 리얼 자개 단추를 더했습니다. 목 아래로 이어지는 여밈이 주요 디테일인 만큼 단추의 소재까지 신경 썼죠. 니트 조각을 연결하고 형태를 잡는 사시·헤라시 디테일을 적용하고, 소매와 밑단에는 스판사를 넣은 리브 조직을 사용했습니다.

몸판에는 여유를 두면서 끝단을 잡아주는 구성입니다. 짧은 크롭형보다 길이가 있는 기본형으로, 밑단을 꺼내 입거나 아우터 안에 받쳐 입을 수 있습니다. 오트밀 컬러는 폴리에스터와 아크릴에 폴리우레탄을 혼방했습니다.



재킷 안에 입는 울 골지

빅토리아 울을 사용한 얇고 부드러운 소재에 세로 방향의 골지 조직을 적용한 헨리넥 니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빅토리아 울을 사용한 얇고 부드러운 소재에 세로 방향의 골지 조직을 적용한 헨리넥 니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블랙 컬러 위로 짜임과 헨리넥 여밈이 드러나는 디자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블랙 컬러 위로 짜임과 헨리넥 여밈이 드러나는 디자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

무신사 스탠다드 빅토리아 울 미니멀 리브드 헨리 넥 니트 블랙

」

울 니트의 소재감을 즐기면서 여러 겹 입을 때의 부피는 줄이고 싶다면 두께가 중요합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빅토리아 울을 사용한 얇고 부드러운 소재에 세로 방향의 골지 조직을 적용했습니다. 블랙 컬러 위로 짜임과 헨리넥 여밈이 드러나는 디자인이죠.

패션 크리에이터 스토커즈와 협업한 미니멀 니트 컬렉션에 포함된 제품입니다. 단독으로 입을 때는 골지 조직을, 재킷이나 코트 안에서는 목 아래의 버튼 디테일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얇은 두께 덕분에 날씨가 추워진 뒤에도 아우터 안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잔잔한 줄무늬로 포인트

면과 아크릴을 사용하고 하찌 조직으로 짜임을 더한 디자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면과 아크릴을 사용하고 하찌 조직으로 짜임을 더한 디자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넥라인과 소매 끝, 밑단은 줄무늬 없는 리브 조직으로 마감한 스트라이프 헨리넥 니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넥라인과 소매 끝, 밑단은 줄무늬 없는 리브 조직으로 마감한 스트라이프 헨리넥 니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

마인드브릿지 하찌 조직 헨리넥 세미 오버핏 데일리 니트

」

그레이 바탕에 블랙과 밝은 색의 가는 선을 조합한 가로 스트라이프가 특징입니다. 줄무늬 사이 간격을 넉넉하게 두고 몸판부터 소매까지 이어지도록 배치했죠. 목 아래에는 니트와 비슷한 색상의 버튼 세 개를 달았습니다.

면과 아크릴을 사용하고 하찌 조직으로 짜임을 더했습니다. 어깨선이 살짝 내려오는 세미 오버핏으로 몸판과 소매에 여유를 뒀으며, 넥라인과 소매 끝, 밑단은 줄무늬 없는 리브 조직으로 마감했습니다. 스트라이프가 있는 몸판과 단색의 끝단이 대비됩니다.



꺼내 입기 좋은 짧은 기장

세미 크롭 기장을 적용한 헨리넥 니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세미 크롭 기장을 적용한 헨리넥 니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헨리넥 버튼 여밈과 짧은 기장을 조합해 상체에 두 가지 포인트를 만든 디자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헨리넥 버튼 여밈과 짧은 기장을 조합해 상체에 두 가지 포인트를 만든 디자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

아워데이즈 × 오정규 워셔블 세미 크롭 헨리넥 니트

」

니트 밑단을 넣어 입으면 허리 부분이 불룩해지고, 꺼내 입으면 너무 길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아워데이즈와 오정규가 협업한 헨리넥 니트는 세미 크롭 기장을 적용했습니다. 밑단을 길게 늘어뜨리지 않고 입을 수 있어 팬츠의 허리선과 주머니를 덜 가리죠.

헨리넥 버튼 여밈과 짧은 기장을 조합해 상체에 두 가지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와이드 팬츠와 매치하면 바지의 넉넉한 실루엣을 드러내기 좋고, 버튼을 몇 개 풀어 이너를 보이게 입는 연출도 가능합니다. 워셔블을 내세운 무신사 에디션 제품으로, 총 6컬러를 선보입니다.



검정과 회색 다음에는 와인

와인 컬러에 3버튼 헨리넥을 조합한 디자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와인 컬러에 3버튼 헨리넥을 조합한 디자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어깨선이 내려오는 드롭 숄더와 여유 있는 세미 오버핏의 헨리넥 니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어깨선이 내려오는 드롭 숄더와 여유 있는 세미 오버핏의 헨리넥 니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

무드인사이드 에센셜 무드 헨리넥 니트 와인

」

무드인사이드는 와인 컬러에 3버튼 헨리넥을 조합했습니다. 패턴이나 큰 로고 대신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죠. 어깨선이 내려오는 드롭 숄더와 여유 있는 세미 오버핏을 적용했습니다.

폴리에스터 90%, 나일론 10%의 혼방 원사를 14게이지 자가드 조직으로 편직했습니다.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내세운 니트입니다. 넥라인에는 사시 작업을 적용하고, 소매와 밑단에는 스판사를 더했습니다. 몸판은 여유롭게 떨어지고 끝단은 잡아주는 형태입니다.



한 벌로 완성하는 레이어드

별도의 옷을 조합하지 않아도 겹쳐 입은 효과를 연출하도록 레이어드 디자인에 크롭 기장을 결합한 디자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별도의 옷을 조합하지 않아도 겹쳐 입은 효과를 연출하도록 레이어드 디자인에 크롭 기장을 결합한 디자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알리스와 패션플래닛의 첫 협업으로 FW 26 에디션에 포함된 제품, 차콜과 버건디, 블랙 세 가지 컬러.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알리스와 패션플래닛의 첫 협업으로 FW 26 에디션에 포함된 제품, 차콜과 버건디, 블랙 세 가지 컬러. / 이미지 출처: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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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 × 패션플래닛 레이어드 헨리넥 크롭 니트 티

」

헨리넥 안에 받쳐 입을 옷을 고르다 보면 이너의 목둘레와 색상까지 고민하게 됩니다. 알리스와 패션플래닛은 별도의 옷을 조합하지 않아도 겹쳐 입은 효과를 연출하도록 레이어드 디자인에 크롭 기장을 결합했습니다. 두 브랜드의 첫 협업인 FW 26 에디션에 포함된 제품으로, 차콜과 버건디, 블랙 세 가지 컬러를 선보입니다.



사선으로 달라진 헨리넥

 목 부분에 사선 디테일을 적용한 르아르의 사선 헨리넥 헤비 니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목 부분에 사선 디테일을 적용한 르아르의 사선 헨리넥 헤비 니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기본 헨리넥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넥라인에 변화를 준 디자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기본 헨리넥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넥라인에 변화를 준 디자인. / 이미지 출처: 무신사

「

르아르 사선 헨리넥 헤비 니트 오트밀베이지

」

헨리넥의 버튼 디테일이 익숙해졌다면 여밈의 형태를 바꿔볼 차례입니다. 르아르는 목 부분에 사선 디테일을 적용했습니다. 기본 헨리넥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넥라인에 변화를 준 디자인이죠. 큰 패턴이나 로고 대신 목 주변에 포인트를 집중했습니다.

오트밀베이지 컬러는 블랙이나 차콜 아우터와 조합하기 좋습니다. 어두운 재킷 안에 받쳐 입고 앞을 열면 밝은 니트와 사선 디테일이 함께 드러나죠. 단독으로 입을 때도 액세서리를 많이 더하기보다 넥라인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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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엄예지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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