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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후 향기까지 챙기는 '바디로션' 추천 7

메종 마르지엘라부터 러쉬까지 건조한 가을 피부에 보습과 향기를 더할 바디로션과 크림 7종. 우디와 머스크, 과일과 차 향부터 제형과 보습 성분까지 소개합니다.

프로필 by 엄예지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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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퍼퓸 바디로션
  • 메종 마르지엘라: 레이지 선데이 모닝 향수와 레이어링하는 플로럴 머스크 바디로션.
  • 플르부아: 편백과 가죽의 묵직한 향에 시어버터와 스쿠알란을 담은 히노끼 레더.
  • 센녹: 시어버터와 세라마이드를 담아 밀키하게 발리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로션.
  • 러쉬: 라벤더와 통카의 달콤한 향에 코코아버터와 식물성 오일을 더한 슬리피.
  • 헤트라스: 원하는 향을 골라 온몸에 넉넉하게 바르는 1013ml 대용량 퍼퓸 로션.

날씨가 서늘해지면 바디케어의 기준도 달라집니다. 여름에는 산뜻한 사용감이 우선이었다면, 가을에는 샤워 후에도 남는 건조함을 채워줄 보습이 필요하죠. 그렇다고 끈적이는 제형이나 취향에 맞지 않는 향까지 감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습 성분에 부드럽게 펴 발리는 제형, 좋아하는 향까지 갖췄다면 매일 바르는 시간도 즐거워지죠.

깨끗한 머스크부터 묵직한 우디, 달콤한 과일과 차 향까지. 건조한 가을 피부에 보습과 향기를 더할 바디로션과 크림 7종을 소개합니다.



좋아하는 향수를 바디로션으로

조향사의 감독 아래 향료의 균형을 조정해 오드트왈렛의 향을 로션에 구현한 제품.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조향사의 감독 아래 향료의 균형을 조정해 오드트왈렛의 향을 로션에 구현한 제품. / 이미지 출처: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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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레이지 선데이 모닝 바디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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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선데이 모닝을 즐겨 사용한다면 바디로션까지 같은 향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조향사의 감독 아래 향료의 균형을 조정해 오드트왈렛의 향을 로션에 구현했습니다. 은방울꽃의 산뜻한 꽃향기와 아이리스의 파우더리한 향,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가 어우러지죠. 향의 모티프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맞는 일요일 아침과 갓 세탁한 리넨 시트입니다.


보습에는 시어버터와 식물성 글리세린, 유채씨오일을 사용했습니다. 풍부한 크리미한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리면서 보습을 더합니다. 로션과 향수의 향이 따로 느껴지는 것이 신경 쓰였다면 같은 향으로 연결해보세요. 샤워 후 로션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정돈하고 같은 이름의 향수를 더하면, 바디케어부터 향수까지 레이지 선데이 모닝으로 통일할 수 있습니다.



편백에 가죽의 묵직함을 더하다

상쾌한 편백 향에 가죽과 스파이스의 묵직함을 더한 바디로션 플르부아의 히노끼 레더.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상쾌한 편백 향에 가죽과 스파이스의 묵직함을 더한 바디로션 플르부아의 히노끼 레더. / 이미지 출처: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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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르부아 히노끼 레더 바디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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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끼 레더는 상쾌한 편백 향에 가죽과 스파이스의 묵직함을 더한 바디로션입니다. 히노끼와 파인, 사이프러스로 시작한 향은 아틀라스 시더와 레더로 이어집니다. 잔향에는 토바코와 가이악우드, 샌달우드, 앰버 등을 사용했죠. 편백나무의 산뜻함에 가죽의 묵직함과 따뜻한 앰버 향이 겹쳐집니다.


로션에는 시어버터와 스쿠알란, 동백나무씨오일, 해바라기씨오일을 담았습니다. 세라마이드 NP와 히알루론산 계열 성분도 포함해 피부 보습을 챙겼죠.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로션으로 건조함을 관리하면서, 히노끼부터 레더와 앰버까지 이어지는 복합적인 우디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달콤한 과일 향에 차의 깊이를 더하다

낮은 온도에서 100시간 동안 추출한 우롱티 원료를 담은 피그 피치 우롱티 퍼퓸 바디로션.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낮은 온도에서 100시간 동안 추출한 우롱티 원료를 담은 피그 피치 우롱티 퍼퓸 바디로션. / 이미지 출처: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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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블레스 피그 피치 우롱티 퍼퓸 바디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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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와 복숭아 향은 좋아하지만 달콤함만 강한 향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티블레스는 우롱티를 모티프로 무화과와 복숭아, 사이프러스를 조합해 과일의 달콤함에 쌉싸름한 깊이감을 더했습니다. 익숙한 과일 향에 차를 블렌딩해 꽃향기나 머스크와는 다른 향을 완성했죠.


티블레스는 우롱티 원료를 낮은 온도에서 100시간 동안 추출합니다. 높은 열 대신 천천히 우려내 차의 성분과 향을 담는 방식이죠. 피부에 촉촉한 보습감을 더하는 로션에 무화과와 복숭아의 달콤함, 우롱티를 연상시키는 깊이감을 함께 담았습니다.



보습은 챙기고 끈적임은 줄이고

부드럽게 펴 발리는 밀키한 텍스처와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사용감의 바디로션.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부드럽게 펴 발리는 밀키한 텍스처와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사용감의 바디로션. / 이미지 출처: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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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녹 애프터 배스 바디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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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로션을 바른 뒤 옷이 피부에 달라붙는 느낌이 싫다면 보습 성분만큼 마무리감도 중요합니다. 센녹은 부드럽게 펴 발리는 밀키한 텍스처와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사용감을 강조합니다. 시어버터와 카카오씨버터에 세라마이드를 더하고, 호호바씨오일과 자작나무수액도 담았죠. 감자·옥수수·보리·완두콩에서 얻은 식물성 단백질 4종도 포함했습니다.


애프터 배스의 향은 베르가못과 라벤더, 민트로 산뜻하게 시작합니다. 이어 아이리스와 로즈 등의 꽃향기가 더해지고, 시더우드와 샌달우드, 패출리의 우디 향으로 마무리됩니다. 상쾌한 첫 향과 부드러운 우디 잔향을 밀키한 제형에 담아, 샤워 후 보습에 향까지 더했습니다.



저녁 샤워 후에는 달콤한 라벤더

라벤더의 꽃향기에 통카의 달콤함을 더한 러쉬의 슬리피. / 이미지 출처: 무신사

라벤더의 꽃향기에 통카의 달콤함을 더한 러쉬의 슬리피. / 이미지 출처: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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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슬리피 바디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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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는 라벤더의 꽃향기에 통카의 달콤함을 더했습니다. 라벤더 특유의 허브 향에 달콤하고 포근한 향이 함께 느껴지죠. 저녁 샤워 후 피부에 펴 바르면 바디케어를 하는 동안 라벤더와 통카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습 재료도 구체적입니다. 스위트아몬드오일과 호호바씨오일, 글리세린에 코코아버터를 더했고, 오트밀도 함유했습니다. 러쉬는 공정무역으로 얻은 코코아버터와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는 오트밀을 대표 재료로 강조하죠. 여러 오일과 버터를 조합해 촉촉함을 더했습니다.



파우더 향과 벨벳 같은 감촉

산뜻한 시트러스에서 시작해 부드러운 화이트 플라워를 거쳐 파우더 향으로 이어지는 보로탈코 벨벳팅 바디크림.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산뜻한 시트러스에서 시작해 부드러운 화이트 플라워를 거쳐 파우더 향으로 이어지는 보로탈코 벨벳팅 바디크림. / 이미지 출처: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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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탈코 벨벳팅 바디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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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탈코의 시그니처 향은 산뜻한 시트러스에서 시작해 부드러운 화이트 플라워를 거쳐 파우더 향으로 이어집니다. 시트러스의 산뜻함과 꽃향기, 파우더의 포근함을 한 제품에 담았죠.


벨벳팅 바디크림은 향뿐 아니라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꾸는 감촉도 강조합니다. 글리세린과 판테놀, 쌀겨오일 등을 담아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더했습니다.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바르는 크림 제형으로, 포근한 파우더 향과 매끄러운 피부 감촉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묵직한 우디 향을 온몸에 넉넉하게

양지 호텔 로비를 모티프로 한 우디 향의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바디로션. / 이미지 출처: 무신사

양지 호텔 로비를 모티프로 한 우디 향의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바디로션. / 이미지 출처: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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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트라스 호텔테라피 퍼퓸 바디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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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우드는 휴양지 호텔 로비를 모티프로 한 우디 향입니다. 숲속의 흙내음과 커다란 나무의 거칠고 묵직한 향을 표현했죠. 꽃이나 과일의 달콤함보다 나무와 흙을 연상시키는 무게감이 특징입니다. 편백과 가죽을 조합한 플르부아의 히노끼 레더와는 또 다른 우디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1013ml 대용량이라 샤워 후 팔과 다리부터 온몸까지 넉넉하게 바를 수 있습니다. 무화과추출물과 올리브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 등을 함유했으며,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바디로션이죠. 전신에 매일 사용하는 보습제에 묵직한 우디 향을 더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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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엄예지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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