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막이에 배인 각종 '냄새' 이렇게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가을에 손이 많이 가는 바람막이. 땀 냄새, 담배 냄새, 고기 냄새 등 다양한 냄새가 쉽게 배는 바람막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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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 냄새가 났다면? 섬유유연제 대신 헹굼 단계에서 소량의 식초를 넣거나, 희석한 소독용 에탄올을 분무기로 뿌려 말려줍니다.
- 담배 냄새가 밴 경우? 소독용 에탄올을 뿌려 환기하거나, 밀폐 봉지에 베이킹소다와 함께 하룻밤 두어 흡착시킵니다.
- 고기 냄새를 없애려면? 물을 뿌리고 비닐을 씌운 뒤 드라이어 냉풍·약온풍을 쐬어주거나, 건조기 저온 코스로 20분간 돌려줍니다.
- 급하게 외출 직후 냄새를 털어내려면? 수증기 가득 찬 욕실에 5~10분간 걸어둔 뒤 환기하거나, 식초 희석액 및 아웃도어 전용 탈취제를 뿌려 그늘에서 바짝 말려줍니다.
쉽게 냄새가 배여 관리가 필요한 바람막이. / 이미지 출처: AI 생성
간절기가 되면 손이 많이 가는 바람막이. 러닝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할 때나 집 앞에 가볍게 나설 때 편하게 걸쳐 입기 좋아 매일 손이 가죠. 하지만 바람막이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땀, 음식, 비 등 다양한 냄새가 유독 잘 배고 쉽게 빠지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원인별 관리법만 제대로 알면 옷 손상 없이 깔끔하고 쾌적하게 냄새를 털어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바람막이 냄새 제거 팁을 확인하고 가을맞이 옷장을 정리해 보세요.
바람막이에 밴 땀 냄새 없애는 법
러닝 후 쉽게 바람막이에 배는 땀 냄새. / 이미지 출처: AI 생성
세탁 시에 식초를 넣거나 알코올을 옷에 뿌리면 바람막이에 스며든 땀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AI 생성
식초 및 구연산 활용법
」합성섬유나 기능성 원단은 땀과 묵은 냄새가 잘 배는데, 섬유유연제는 방수 구멍을 막으므로 지양하는 게 좋습니다. 대신 세탁 마지막 헹굼 시 소량의 식초나 구연산을 넣으면 뛰어난 살균 효과와 함께 약산성 상태가 만들어져 냄새 분자가 말끔히 중화됩니다. 식초 향은 건조 과정에서 공기 중으로 완벽히 날아가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알코올(소주나 에탄올) 활용법
」외출 직후 급하게 땀 냄새를 제거해야 할 때 알코올을 활용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먹다 남은 소주나 소독용 에탄올을 분무기에 담아 바람막이 전체에 가볍게 뿌려주면,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섬유 속에 스며든 냄새 입자를 함께 끌고 날아갑니다. 분사 후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바짝 말려 수분과 열기를 날려줍니다.
바람막이에 밴 담배 냄새 빼는 법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바람막이에 배인 냄새 빼는 방법. / 이미지 출처: AI 생성
알코올 활용법
」알코올은 섬유 깊이 밴 담배 냄새 분자를 녹여 증발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색이 있는 소독용 알코올이나 실크 및 레이온 소재는 얼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옷 안쪽 잘 보이지 않는 솔기에 먼저 살짝 뿌려 변색 여부를 확인한 뒤, 이상이 없으면 전체에 뿌리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충분히 환기해 줍니다.
베이킹소다 활용법
」물에 약한 섬세한 옷감이라면 알코올 대신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밀폐된 봉지 안에 옷과 베이킹소다를 함께 넣어두면 가루가 냄새 분자를 흡수하여, 옷감 손상 없이 드라이클리닝 전용 의류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냄새 흡수에 하룻밤 정도 걸리므로 여유 있게 다음 날 입을 옷을 관리할 때 추천합니다.
바람막이에 밴 고기 냄새 없애는 법
바람막이에 쉽게 배곤 하는 고기 냄새. / 이미지 출처: AI 생성
세탁 비닐과 드라이기만 있다면 고기 냄새를 없앨 수 있는 방법. / 이미지 출처: AI 생성
드라이어 활용법
」분무기로 옷 전체에 물을 골고루 뿌려 섬유가 습기를 머금게 한 뒤 세탁 비닐 커버를 씌우고, 상단 옷걸이 구멍을 살짝 잘라 출구를 만듭니다. 드라이어로 옷 안쪽 아래에서 위로 1분간 뜨거운 바람을 넣고 식힌 뒤 30초~1분간 반복합니다. 수분이 증발하며 냄새를 함께 끌고 나가며, 마친 뒤에는 열과 습기가 빠질 때까지 잠시 걸어둡니다.
건조기 활용법
」옷이 젖지 않았다면 세탁 없이 단독으로 건조기에 넣고 저온으로 20분간 돌려줍니다. 강한 바람과 따뜻한 공기가 섬유 사이의 냄새 입자를 배출시키며, 섬유 유연 시트를 함께 넣으면 향과 탈취 효과가 더 좋아집니다. 옷감 보호를 위해 너무 오래 돌리지 말고 20분 후 상태를 확인하며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시간이 없을 때 응급 탈취법
첫 번째, 수증기 활용. 뜨거운 물을 받은 욕조나 세면대 위에 옷을 5~10분간 걸어두고 창문을 살짝 열어 환기하면 수증기가 냄새를 끌고 배출됩니다.
두 번째, 식초 스프레이 활용. 물 200mL에 식초 1큰술을 섞어 분무기로 옷에 가볍게 뿌린 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바짝 말려줍니다.
세 번째, 섬유 탈취제 사용. 섬유 전용 탈취제를 뿌린 뒤 햇빛과 바람이 잘 드는 곳에 걸어 말려줍니다. 수분과 냄새가 날아가기 전에 바로 입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Credit
- Editor 이원경
- Photo 각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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