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가 다른 '호날두' 차고 라인업
전 세계 10대 한정 부가티 센토디에치부터 페라리, 벤츠, 맥라렌, 롤스로이스까지 호날두의 차고 속 초호화 하이퍼카 라인업을 소개합니다.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 V12 심장과 VIP 한정판의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 푸로산게, 몬자 SP1, 데이토나 SP3
- 연인의 사랑이 담긴 최고급 럭셔리 롤스로이스: 던 컨버터블
- F1 기술력과 800마력 오프로더의 메르세데스-AMG: G63 브라부스, 원(One)
- 트랙 머신과 3인승 하이퍼카의 맥라렌: 세나, 스피드테일
- 140억 한정판과 1,600마력 끝판왕 부가티: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시론, 센토디에치
자신의 SNS에 'My toys'라는 글과 함께 40여 종의 슈퍼카가 있는 차고의 일부를 공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이미지 출처: 호날두 인스타그램 @cristiano
현재 연봉만 약 4,000억 원에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과 축구 팬들의 심장을 울렸습니다. 단 두 단어, "My toys(내 장난감들)"이라는 무심한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웬만한 하이엔드 모터쇼나 전시장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 하이퍼카들이 줄지어 주차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현재 소유한 차량만 40대가 넘으며, 차고지 내 10대의 대표 하이퍼카 가치만 해도 약 3,500만~4,000만 달러(한화 약 492억~563억 원)로 추산됩니다. 호날두에게 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닙니다. 과거 인터뷰에서 그가 직접 밝혔듯 "더 이상 매일 타기 위한 것이 아닌 컬렉션이자 자산 가치가 상승하는 장기 투자"인 셈이죠.
그렇다면 과연 그의 비밀스러운 차고 안에는 어떤 명차들이 숨어 있을까요? 일상용 럭셔리 모델부터 연인의 사랑이 담긴 특별한 선물, 그리고 전 세계 상위 0.1%만이 소유할 수 있는 극희귀 하이퍼카까지, 뒤로 갈수록 놀라움이 더해지는 호날두의 장난감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클래식한 V12 자연흡기 감성의 시작,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
클래식한 멋을 자랑하는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 / 이미지 출처: Paul Horrell
최고출력 620마력을 뿜어내는 6.0L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 / 이미지 출처: Paul Horrell
가격: 약 3억 5,197만 원
」호날두의 컬렉션 중 클래식한 멋을 자랑하는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는 그의 초기 페라리 사랑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입니다. 최고출력 620마력을 뿜어내는 6.0L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하여 미드십 못지않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프런트 엔진 그랜드 투어러(GT)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이었던 2009년, 호날두가 이 차를 운전하다 터널 충돌 사고를 내 차가 파손되었으나,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동일 모델을 다시 사들였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지닌 차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을 위한 마라넬로의 혁신,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가 75년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인 4도어 4인승 모델 푸로산게도 / 이미지 출처: pistonheads
SUV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페라리 고유의 6.5L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725마력의 고성능을 발휘하는 푸로산게도 / 이미지 출처: pistonheads
가격: 약 7억 395만 원
」페라리가 75년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인 4도어 4인승 모델 푸로산게도는 호날두의 차고 한편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SUV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페라리 고유의 6.5L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725마력의 고성능을 발휘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동할 때도 페라리 고유의 V12 사운드와 주행 감성을 포기할 수 없는 호날두의 가족 사랑과 명확한 취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연인의 뜨거운 사랑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
롤스로이스 던 컨버터블
호날두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택한 롤스로이스 던 컨버터블 / 이미지 출처: Car and Driver
거대한 차체 크기에도 불구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9초 만에 부드럽게 가속하는 최고급 오픈톱 럭셔리카 / 이미지 출처: Car and Driver
가격: 약 4억 6,200만 원
」호날두의 차고에서 가장 따뜻한 스토리를 품고 있는 차를 꼽자면 단연 롤스로이스 던 컨버터블입니다. 2022년 크리스마스 당시, 그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커다란 빨간색 리본을 씌워 서프라이즈로 전달한 선물입니다. 당시 카타르 월드컵 여정을 마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던 호날두는 집 밖으로 나와 선물을 확인하자마자 안고 있던 딸을 내려놓고 치아를 다 드러내며 환하게 웃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22초 만에 지붕이 열리는 최고급 오픈톱 럭셔리카로, 호날두가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내 사랑"이라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했던 특별한 의미를 지닌 차량입니다.
이 차는 감동적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롤스로이스 최상위 플래그십 기술력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최고출력 563마력, 최대토크 83.6kg·m를 뿜어내는 6.6L V12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거대한 차체 크기에도 불구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9초 만에 부드럽게 가속합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정숙한 컨버터블'이라는 별명답게 6중 레이어 구조의 전용 소프트톱이 정숙하게 열리고 닫히는 데 단 22초가 소요됩니다. 롤스로이스 고유의 '마법의 융단 승차감(Magic Carpet Ride)'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최고급 오픈톱 럭셔리카입니다.
35번째 생일을 기념한 감동의 서프라이즈,
메르세데스-AMG G63 브라부스
호날두가 일상에서 자주 애용하는 메르세데스-AMG G63 브라부스 / 이미지 출처: Mercedes-AMG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정밀 튜닝하여 최고출력이 800마력, 최대토크가 102.0kgf·m($1,000Nm)인 메르세데스-AMG G63 브라부스 / 이미지 출처: Mercedes-AMG
가격: 약 8억~10억 원 상당 (브라부스 튜닝 포함)
」호날두가 보유한 다양한 G클래스 라인업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브라부스(Brabus) 튜닝 G바겐 역시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선물입니다. 호날두의 35번째 생일날, 조지나는 레스토랑 앞에서 친구들과 함께 대형 리본이 달린 이 차량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이 차는 메르세데스-AMG G63을 기반으로 독일에 위치한 세계 최고봉의 하이엔드 튜너 브라부스가 성능과 디자인을 극대화한 '브라부스 800 바이드스타(Widestar)' 패키지 모델입니다.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정밀 튜닝하여 최고출력 800마력, 최대토크 102.0kgf·m($1,000Nm)라는 괴물 같은 출력 스펙을 자랑합니다. 2.5t에 달하는 거대한 SUV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4.1초밖에 걸리지 않는 압도적 성능을 발휘합니다. 차체를 더욱 넓고 강렬하게 다듬은 와이드바디 킷과 탄소섬유(카본) 보닛, 23인치 단조 휠, 가변 배기 시스템 등 브라부스 특유의 위용을 갖추어 호날두가 일상 도심 주행에서 가장 자주 애용하는 최상위 고성능 오프로더입니다
F1 전설의 이름을 계승한 트랙의 머신,
맥라렌 세나
전설적인 포뮬러 1 드라이버 아일톤 센나의 이름을 따서 만든 하이퍼카 맥라렌 세나 / 이미지 출처: McLaren
오직 트랙 위에서의 압도적인 서킷 주행 성능을 목표로 개발된 맥라렌 세나 / 이미지 출처: McLaren
가격: 약 14억 7,890만 원
」영국 맥라렌이 전설적인 포뮬러 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의 이름을 따서 만든 하이퍼카 맥라렌 세나입니다. 오직 트랙 위에서의 압도적인 서킷 주행 성능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차체 전체에 적용된 탄소섬유와 거대한 리어 윙이 엄청난 다운포스를 만들어냅니다. 4.0L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800마력을 내며, 레이싱에 대한 호날두의 뜨거운 열정과 집념을 잘 대변해 주는 하이퍼카입니다.
훈련까지 제쳐두고 본사에서 직접 공수한 1인승 로드스터,
페라리 몬자 SP1
페라리의 VIP 고객 중에서도 엄선된 컬렉터에게만 구매 자격이 주어지는 '아이코나'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페라리 몬자 SP1 / 이미지 출처: mansory
1950년대 클래식 바르케타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은 지붕과 전면 유리창조차 없는 과감한 디자인의 1인승 오픈톱 모델 / 이미지 출처: mansory
가격: 약 25억 3,420만 원
」페라리의 VIP 고객 중에서도 엄선된 컬렉터에게만 구매 자격이 주어지는 '아이코나(Icona)'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페라리 몬자 SP1입니다. 1950년대 클래식 바르케타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은 1인승 오픈톱 모델로, 지붕과 전면 유리창조차 없는 지극히 과감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2021년 호날두가 유벤투스 소속이던 시절, 국가대표팀 훈련 일정을 일부 조정하고 헬리콥터를 타 마라넬로 페라리 본사로 직접 날아가 이 차를 계약했던 일화는 유명한 일화로 남아있습니다.
중앙 운전석에 탑승하는 미래형 에어로다이내믹 GT,
맥라렌 스피드테일
전 세계 106대만 한정 생산된 맥라렌 스피드테일 / 이미지 출처: McLaren
4.0L V8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1,050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무려 403km/h에 달하는 맥라렌 스피드테일 / 이미지 출처: McLaren
가격: 약 32억 3,814만 원
」전 세계 106대만 한정 생산된 맥라렌 스피드테일은 공기역학의 극치를 보여주는 유선형 차체가 특징입니다. 전설적인 슈퍼카 맥라렌 F1처럼 운전석이 차량 중앙에 위치하고 양옆 뒤쪽에 승객석이 있는 독특한 3인승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4.0L V8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1,050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무려 403km/h에 달합니다. 호날두의 차고지 한가운데에서 독보적인 미래지향적 포스를 풍기는 모델입니다.
1960년대 내구레이스 전설의 현대적 재해석,
페라리 데이토나 SP3
페라리 아이코나 시리즈의 결정판이라 불리는 데이토나 SP3 / 이미지 출처: Ferrari
페라리 330 P4 등 전설적인 스포트 프로토타입 레이스카들을 오마주한 미드십 슈퍼카 / 이미지 출처: Ferrari
가격: 약 31억 6,775만 원
」페라리 아이코나 시리즈의 결정판이라 불리는 데이토나 SP3 역시 호날두의 차고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1967년 데이토나 24시 레이스에서 1-2-3위를 싹쓸이했던 페라리 330 P4 등 전설적인 스포트 프로토타입 레이스카들을 오마주한 미드십 슈퍼카입니다. 840마력을 내는 6.5L V12 자연흡기 엔진이 차체 중앙에 탑재되어 있으며,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손에 꼽히는 예술적 가치를 가진 모델입니다.
오픈톱 하이퍼카의 신화이자 부가티 수집의 시작,
부가티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호날두의 본격적인 부가티 수집 역사를 열어준 전설적인 모델 부가티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 이미지 출처: Bugatti
8.0L W16 쿼드터보 엔진이 뿜어내는 1,200마력의 압도적 출력으로 오픈에어링 상태에서 최고속도 408km/h라는 세계 신기록을 세웠던 하이퍼 로드스터 / 이미지 출처: Bugatti
가격: 약 35억 1,973만 원
」호날두의 본격적인 부가티 수집 역사를 열어준 전설적인 모델입니다. 8.0L W16 쿼드터보 엔진이 뿜어내는 1,200마력의 압도적 출력으로 오픈에어링 상태에서 최고속도 408km/h라는 세계 신기록을 세웠던 하이퍼 로드스터입니다. 2016년 유로 2016 대회 우승 직후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구매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가티 명가의 기술력과 과감성을 보여주는 핵심 수집품입니다.
공도를 달리는 포뮬러 1 머신의 실사판,
메르세데스-AMG 원
독일 메르세데스-AMG 기술력의 정점으로 불리는 AMG 원 / 이미지 출처: Mercedes-AMG
실제 F1 경주차에 들어가는 1.6L V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공도용 양산차에 이식한 하이퍼카 / 이미지 출처: Mercedes-AMG
가격: 약 38억 2,946만 원
」독일 메르세데스-AMG 기술력의 정점으로 불리는 'AMG 원(One)'은 실제 F1 경주차에 들어가는 1.6L V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공도용 양산차에 이식한 괴물 같은 하이퍼카입니다. 4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무려 1,063마력의 합성 출력을 내며, F1 기술을 일상 도로에서 직접 느끼고자 했던 호날두의 하이퍼카에 대한 깊은 기호와 진정성을 증명하는 차입니다.
헤드레스트에 각인된 시그니처 'CR7',
부가티 시론
호날두가 SNS나 일상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선보여온 부가티 시론 / 이미지 출처: Bugatti
8.0L W16 쿼드터보 엔진에서 나오는 1,500마력의 사상 초유의 힘으로 최고속도 420km/h를 가볍게 넘나드는 부가티 시론 / 이미지 출처: Bugatti
가격: 약 42억 2,367만 원
」호날두의 부가티 사랑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가티 시론입니다. 8.0L W16 쿼드터보 엔진에서 나오는 1,500마력의 사상 초유의 힘으로 최고속도 420km/h를 가볍게 넘나듭니다. 호날두의 시론은 그의 상징인 'CR7' 로고가 헤드레스트와 차체 측면에 각인되어 있는 커스텀 오더 모델로, 그가 SNS나 일상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선보여온 하이퍼카 중 하나입니다.
왕관의 가장 빛나는 보석, 전 세계 10대 한정판
부가티 센토디에치
전 세계 단 10대만 한정 제작된 부가티 센토디에치 / 이미지 출처: RM Sotheby's
부가티 창립 110주년과 1990년대 브랜드의 부활을 알렸던 전설적인 신화 'EB110'을 오마주해 만든 하이퍼카 / 이미지 출처: RM Sotheby's
가격: 약 140억 7,890만 원
」이번 차고지 공개 사진에서 단연 가장 중심에 서며 전 세계 모든 자동차 매니아들을 전율케 한 주인공은 바로 화이트 컬러의 부가티 센토디에치(Centodieci)입니다.
이 차는 부가티 창립 110주년과 1990년대 브랜드의 부활을 알렸던 전설적인 신화 'EB110'을 오마주해 만든 하이퍼카로, 전 세계 딱 10대만 한정 제작되었습니다. 시론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나 최고출력은 1,600마력까지 끌어올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4초 만에 도달합니다. 출시 당시 공식 가격만 1,000만 달러(한화 약 140억 원 이상)였으며, 현재는 프리미엄이 더해져 가격을 산정하기조차 힘든 호날두 컬렉션 최강의 피날레 모델입니다.
Credit
- Editor 엄예지
- Photo 각 이미지 캡션
MONTHLY CELEB
#허남준, #나우아임영, #프로미스나인, #나경, #채영, #지헌, #존박, #우도환, #임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