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크래미'를 사재기한 이유는?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크래미'의 한성기업이 25년간 참전용사를 후원해 온 '착한 기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돈쭐'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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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쭐’난 기업? '착한 기업' 회사들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가치소비 현상을 불러일으킵니다. 과거와 달리 현대의 소비자들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착한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해당 회사의 주식을 직접 매수하는 ‘응원 투자’에 나서거나, 자발적으로 제품을 대량 구매하는 일명 ‘돈쭐’ 문화에 적극 참여하죠.
크래미로 유명한 한성기업 / 이미지 출처: 한성기업 홈페이지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국민 간식 ‘크래미’로 유명한 수산물 가공 전문 기업인 한성기업입니다. 한성기업은 최근 상장폐지 기준 강화와 원재료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겹치며 심각한 경영 위기에 몰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성기업의 숨겨진 ‘애국기업’ 미담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반전이 시작되었죠.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구매 운동을 벌이고 주식을 매수하는 등 강력한 '돈쭐' 행렬이 이어진 것인데요.
한성기업이 이토록 뜨거운 지지를 받는 이유는 지난 25년간 남몰래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 덕분입니다. 한성기업은 유엔(UN) 참전용사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는 (사)호국보훈문화예술협회를 무려 25년 동안 묵묵히 후원해 온 사실이 밝혀지며 진정한 애국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선행이 대중에게 알려지자, 퇴출 위기에 몰렸던 한성기업의 주가는 현재 금일 오후 12시 기준 주가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시가 총액이 400억원대로 회복되었다고 해요.
감사 메시지를 전한 한성기업 /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hansung1963
감사 메시지를 전한 한성기업 / 이미지 출처: 한성기업 홈페이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한성기업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밀려드는 공식몰 신규 가입과 넘치는 주문량 덕분에 가슴 벅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애국’이라는 과분한 칭찬과 ‘국산 재료를 많이 사용하는 착한 기업’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정직한 식품 기업으로 남겠다"는 단단한 다짐을 밝혔습니다.
특히 한성기업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감사문을 통해, 온-오프라인상에서 '모든 제품에 국산 재료만을 사용한다'고 다소 과장되어 알려진 소문에 대해 "일부 수입산 원재료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며 사실을 투명하게 바로잡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 소비자들에게 "과장 광고 대신 정직을 택한 진짜 착한 기업"이라는 더 큰 신뢰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Credit
- Editor 이원경
- Photo 한성기업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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